전두환 前 대통령 처남 이창석 오늘 구속여부 결정
입력 2013.08.19 (06:09)
수정 2013.08.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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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 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검찰은 이번 주 전 전 대통령의 아들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호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0억 원대 조세포탈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 씨가 오늘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자신의 소유로 돼있는 경기도 오산시의 땅 일부를 전 씨의 차남이자 조카인 재용 씨에게 시세보다 싸게 넘겨주는 등의 행위로 100억 원이 넘는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입니다.
검찰은 이 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이 씨를 상대로 오산 땅 매입에 전 씨 비자금이 들어갔는지, 또, 재용 씨에게 헐값에 땅을 넘기는 과정에 모종의 합의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이 씨의 신병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면 검찰의 수사는 전 씨의 두 아들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이번 주 재용 씨가 소환돼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고, 장남 재국 씨도 곧 소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용 씨의 경우 외삼촌 이창석 씨와의 수상한 오산 땅 거래를 비롯해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팔아치운 이태원 빌라 등 부동산 거래가 검찰의 수사 대상입니다.
재국씨를 상대로는 압수수색에서 발견된 막대한 양의 고가 미술품과 해외에 운영한 차명계좌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전 씨의 아들들에 대한 조사에서 재산 형성 과정의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형사처벌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유호윤입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 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검찰은 이번 주 전 전 대통령의 아들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호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0억 원대 조세포탈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 씨가 오늘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자신의 소유로 돼있는 경기도 오산시의 땅 일부를 전 씨의 차남이자 조카인 재용 씨에게 시세보다 싸게 넘겨주는 등의 행위로 100억 원이 넘는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입니다.
검찰은 이 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이 씨를 상대로 오산 땅 매입에 전 씨 비자금이 들어갔는지, 또, 재용 씨에게 헐값에 땅을 넘기는 과정에 모종의 합의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이 씨의 신병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면 검찰의 수사는 전 씨의 두 아들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이번 주 재용 씨가 소환돼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고, 장남 재국 씨도 곧 소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용 씨의 경우 외삼촌 이창석 씨와의 수상한 오산 땅 거래를 비롯해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팔아치운 이태원 빌라 등 부동산 거래가 검찰의 수사 대상입니다.
재국씨를 상대로는 압수수색에서 발견된 막대한 양의 고가 미술품과 해외에 운영한 차명계좌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전 씨의 아들들에 대한 조사에서 재산 형성 과정의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형사처벌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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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前 대통령 처남 이창석 오늘 구속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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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19 06:13:31
- 수정2013-08-19 07: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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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 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검찰은 이번 주 전 전 대통령의 아들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호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0억 원대 조세포탈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 씨가 오늘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자신의 소유로 돼있는 경기도 오산시의 땅 일부를 전 씨의 차남이자 조카인 재용 씨에게 시세보다 싸게 넘겨주는 등의 행위로 100억 원이 넘는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입니다.
검찰은 이 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이 씨를 상대로 오산 땅 매입에 전 씨 비자금이 들어갔는지, 또, 재용 씨에게 헐값에 땅을 넘기는 과정에 모종의 합의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이 씨의 신병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면 검찰의 수사는 전 씨의 두 아들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이번 주 재용 씨가 소환돼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고, 장남 재국 씨도 곧 소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용 씨의 경우 외삼촌 이창석 씨와의 수상한 오산 땅 거래를 비롯해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팔아치운 이태원 빌라 등 부동산 거래가 검찰의 수사 대상입니다.
재국씨를 상대로는 압수수색에서 발견된 막대한 양의 고가 미술품과 해외에 운영한 차명계좌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전 씨의 아들들에 대한 조사에서 재산 형성 과정의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형사처벌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유호윤입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 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검찰은 이번 주 전 전 대통령의 아들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호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0억 원대 조세포탈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 씨가 오늘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자신의 소유로 돼있는 경기도 오산시의 땅 일부를 전 씨의 차남이자 조카인 재용 씨에게 시세보다 싸게 넘겨주는 등의 행위로 100억 원이 넘는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입니다.
검찰은 이 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이 씨를 상대로 오산 땅 매입에 전 씨 비자금이 들어갔는지, 또, 재용 씨에게 헐값에 땅을 넘기는 과정에 모종의 합의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이 씨의 신병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면 검찰의 수사는 전 씨의 두 아들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이번 주 재용 씨가 소환돼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고, 장남 재국 씨도 곧 소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용 씨의 경우 외삼촌 이창석 씨와의 수상한 오산 땅 거래를 비롯해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팔아치운 이태원 빌라 등 부동산 거래가 검찰의 수사 대상입니다.
재국씨를 상대로는 압수수색에서 발견된 막대한 양의 고가 미술품과 해외에 운영한 차명계좌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전 씨의 아들들에 대한 조사에서 재산 형성 과정의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형사처벌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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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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