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잡은 ‘괴물 센터’ 이종현 돌풍…고려대 4강
입력 2013.08.20 (12:53)
수정 2013.08.20 (13: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에서 고려대학이 1학년 센터 이종현을 앞세워 KT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4강에 올랐습니다.
프로 형들을 압도한 이종현의 화려한 플레이 함께 보시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재현의 패스를 받은 이종현이 앨리웁 덩크를 성공시킵니다.
대학 1학년 이종현의 괴력에 프로 선수들도 꼼짝 못했습니다.
상대 슈팅을 한번 블록 한 뒤, 또 다른 슈팅을 막기 위해 달려듭니다.
그리고 곧바로 속공에 가담해 양손으로 힘이 넘치는 덩크를 성공시킵니다.
리바운드를 잡기 위한 집념까지, 이 세 장면만으로도 왜 이종현이 괴물센터라 불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16득점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이종현의 맹활약을 앞세워, 고려대는 KT를 21점차로 꺾고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인터뷰> 이종현(고려대) : "저희가 질거라고 다들 예상하셨는데 이겨서 기분 좋은 것 같아요."
헤라클레스로 불리는 3학년 포워드 이승현도 21득점을 올리며,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이승현(고려대) : "종현이가 부족한 부분은 제가 채워주고, 제가 부족한 부분은 종현이가 채워줘서 좋은 콤비인 것 같아요. "
90년대 농구대잔치를 연상시키는 아마 스타들의 돌풍은 주춤했던 농구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에서 고려대학이 1학년 센터 이종현을 앞세워 KT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4강에 올랐습니다.
프로 형들을 압도한 이종현의 화려한 플레이 함께 보시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재현의 패스를 받은 이종현이 앨리웁 덩크를 성공시킵니다.
대학 1학년 이종현의 괴력에 프로 선수들도 꼼짝 못했습니다.
상대 슈팅을 한번 블록 한 뒤, 또 다른 슈팅을 막기 위해 달려듭니다.
그리고 곧바로 속공에 가담해 양손으로 힘이 넘치는 덩크를 성공시킵니다.
리바운드를 잡기 위한 집념까지, 이 세 장면만으로도 왜 이종현이 괴물센터라 불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16득점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이종현의 맹활약을 앞세워, 고려대는 KT를 21점차로 꺾고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인터뷰> 이종현(고려대) : "저희가 질거라고 다들 예상하셨는데 이겨서 기분 좋은 것 같아요."
헤라클레스로 불리는 3학년 포워드 이승현도 21득점을 올리며,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이승현(고려대) : "종현이가 부족한 부분은 제가 채워주고, 제가 부족한 부분은 종현이가 채워줘서 좋은 콤비인 것 같아요. "
90년대 농구대잔치를 연상시키는 아마 스타들의 돌풍은 주춤했던 농구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잡은 ‘괴물 센터’ 이종현 돌풍…고려대 4강
-
- 입력 2013-08-20 12:54:13
- 수정2013-08-20 13:04:52
![](/data/news/2013/08/20/2710514_400.jpg)
<앵커 멘트>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에서 고려대학이 1학년 센터 이종현을 앞세워 KT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4강에 올랐습니다.
프로 형들을 압도한 이종현의 화려한 플레이 함께 보시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재현의 패스를 받은 이종현이 앨리웁 덩크를 성공시킵니다.
대학 1학년 이종현의 괴력에 프로 선수들도 꼼짝 못했습니다.
상대 슈팅을 한번 블록 한 뒤, 또 다른 슈팅을 막기 위해 달려듭니다.
그리고 곧바로 속공에 가담해 양손으로 힘이 넘치는 덩크를 성공시킵니다.
리바운드를 잡기 위한 집념까지, 이 세 장면만으로도 왜 이종현이 괴물센터라 불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16득점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이종현의 맹활약을 앞세워, 고려대는 KT를 21점차로 꺾고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인터뷰> 이종현(고려대) : "저희가 질거라고 다들 예상하셨는데 이겨서 기분 좋은 것 같아요."
헤라클레스로 불리는 3학년 포워드 이승현도 21득점을 올리며,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이승현(고려대) : "종현이가 부족한 부분은 제가 채워주고, 제가 부족한 부분은 종현이가 채워줘서 좋은 콤비인 것 같아요. "
90년대 농구대잔치를 연상시키는 아마 스타들의 돌풍은 주춤했던 농구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에서 고려대학이 1학년 센터 이종현을 앞세워 KT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4강에 올랐습니다.
프로 형들을 압도한 이종현의 화려한 플레이 함께 보시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재현의 패스를 받은 이종현이 앨리웁 덩크를 성공시킵니다.
대학 1학년 이종현의 괴력에 프로 선수들도 꼼짝 못했습니다.
상대 슈팅을 한번 블록 한 뒤, 또 다른 슈팅을 막기 위해 달려듭니다.
그리고 곧바로 속공에 가담해 양손으로 힘이 넘치는 덩크를 성공시킵니다.
리바운드를 잡기 위한 집념까지, 이 세 장면만으로도 왜 이종현이 괴물센터라 불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16득점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이종현의 맹활약을 앞세워, 고려대는 KT를 21점차로 꺾고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인터뷰> 이종현(고려대) : "저희가 질거라고 다들 예상하셨는데 이겨서 기분 좋은 것 같아요."
헤라클레스로 불리는 3학년 포워드 이승현도 21득점을 올리며,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이승현(고려대) : "종현이가 부족한 부분은 제가 채워주고, 제가 부족한 부분은 종현이가 채워줘서 좋은 콤비인 것 같아요. "
90년대 농구대잔치를 연상시키는 아마 스타들의 돌풍은 주춤했던 농구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
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정현숙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