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류현진 투구 좋았다, 타선이 패인”

입력 2013.08.20 (13:19) 수정 2013.08.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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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19일 (현지시간) 마이애미에서 플로리다 말린스에게 6-2로 진 뒤 "류현진의 투구는 좋았다"고 말했다.

매팅리 감독은 경기 총평에서 "2스트라이크에서 안타를 맞고 3타자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오늘 류현진은 잘 던졌다"고 평가했다.

공격력이 따르지 않은 것이 패인이라고 지적한 매팅리 감독은 6회에서 추가 점수를 못 내고 상대에게 달아나는 점수를 준 게 아쉽다고 털어놨다.

류현진은 8회에도 마운드에 올린 데 대해 매팅리 감독은 "8회 첫 타자가 왼손 타자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팅리 감독은 '쿠바산 괴물 신인' 야시엘 푸이그의 돌출 행동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이날 4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당하는 등 타격이 침묵한 푸이그는 5회 삼진을 당한 뒤 심판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고 야유하는 관중에게도 댓거리를 하는 행동을 보여 눈총을 받았다.

매팅리 감독은 "감정적인 부분이 있다"면서 푸이그의 행동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했다.

한편 매팅리 감독은 다저스가 거의 두 달 만에 연패를 당한 데 대해서는 "모든 경기를 다 이길 수는 없다"면서 "이제 새로 시작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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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팅리 “류현진 투구 좋았다, 타선이 패인”
    • 입력 2013-08-20 13:19:14
    • 수정2013-08-20 13:29:04
    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19일 (현지시간) 마이애미에서 플로리다 말린스에게 6-2로 진 뒤 "류현진의 투구는 좋았다"고 말했다.

매팅리 감독은 경기 총평에서 "2스트라이크에서 안타를 맞고 3타자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오늘 류현진은 잘 던졌다"고 평가했다.

공격력이 따르지 않은 것이 패인이라고 지적한 매팅리 감독은 6회에서 추가 점수를 못 내고 상대에게 달아나는 점수를 준 게 아쉽다고 털어놨다.

류현진은 8회에도 마운드에 올린 데 대해 매팅리 감독은 "8회 첫 타자가 왼손 타자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팅리 감독은 '쿠바산 괴물 신인' 야시엘 푸이그의 돌출 행동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이날 4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당하는 등 타격이 침묵한 푸이그는 5회 삼진을 당한 뒤 심판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고 야유하는 관중에게도 댓거리를 하는 행동을 보여 눈총을 받았다.

매팅리 감독은 "감정적인 부분이 있다"면서 푸이그의 행동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했다.

한편 매팅리 감독은 다저스가 거의 두 달 만에 연패를 당한 데 대해서는 "모든 경기를 다 이길 수는 없다"면서 "이제 새로 시작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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