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주택담보 대출 은행별 금리 차 0.7%P

<앵커 멘트>

주택담보 대출받으실 때 은행별로 금리도 꼼꼼히 따져보셔야겠습니다.

금리가 가장 높은 곳과 낮은 곳의 차이가 0.7% 포인트나 됐습니다.

생활경제, 한보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은행권에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높게 매긴 곳은 수협은행, 우리은행, 전북은행으로, 각각 평균 4.25%, 4.14%, 4.05%였습니다.

나머지 14개 은행의 금리는 3% 중후반대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가장 높은 곳과 낮은 곳의 격차는 약 0.7%포인트로, 3억 원을 빌릴 경우 연간 이자부담액이 210만 원 차이가 납니다.

신용대출 금리는 1~3등급 기준으로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5.9%로 가장 높고 신한은행이 4.23%로 가장 낮았습니다.

해운사들이 다음달 컨테이너 운임을 인상합니다.

한진해운은 다음달 1일부터 아시아발 유럽행 컨테이너 운임을 길이 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천 달러 올리고, 미주 서안과 동안행 운임은 각각 400달러, 600달러씩 인상합니다.

현대상선도 아시아발 지중해·북유럽행 운임은 515달러 올리며, 미주 서안은 400달러, 미주 동안은 600달러 인상합니다.

앞서 세계 1위 덴마크 해운사 머스크도 아시아발 미주 서안행과 동안행 운임을 각각 400달러와 600달러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