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남북정상 회의록’ 팜스 열람 시작

입력 2013.08.21 (13:11) 수정 2013.08.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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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물관리시스템인 '팜스' 열람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안 2부는 '팜스'에 저장된 대통령기록물의 사본 제작을 모두 마치고, 오늘부터 사본을 하나씩 열람해 '남북정상 회의록'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고에 종이 문서로 보관된 대통령지정기록물도 열람하고 있으며, 2천 상자 중 절반 정도를 확인했지만 회의록의 흔적은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팜스'의 전자문서를 모두 확인하는데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이후에는 참여정부 청와대 문서관리 시스템인 '이지원'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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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남북정상 회의록’ 팜스 열람 시작
    • 입력 2013-08-21 13:11:23
    • 수정2013-08-21 13:12:05
    사회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물관리시스템인 '팜스' 열람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안 2부는 '팜스'에 저장된 대통령기록물의 사본 제작을 모두 마치고, 오늘부터 사본을 하나씩 열람해 '남북정상 회의록'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고에 종이 문서로 보관된 대통령지정기록물도 열람하고 있으며, 2천 상자 중 절반 정도를 확인했지만 회의록의 흔적은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팜스'의 전자문서를 모두 확인하는데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이후에는 참여정부 청와대 문서관리 시스템인 '이지원'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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