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두산 대구경기 폭우로 ‘두 차례 중단’

입력 2013.08.22 (20:02) 수정 2013.08.2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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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12차전이 폭우로 두 차례 중단됐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부터 대구구장에는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다.

심판진은 폭우에도 경기를 계속 진행했으나 3회초 두산의 공격이 시작될 때까지도 비가 거세게 들이붓자 오후 7시22분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나 경기를 멈추자 비도 바로 잦아들기 시작해 기다림의 시간은 길지 않았다.

심판진은 마운드와 각 베이스를 덮은 방수포를 걷어도록 한 뒤 6분 만에 경기를 속개시켰다.

그러나 간헐적으로 굵어지는 비는 자꾸 경기 흐름을 방해했다.

2-1로 삼성이 역전한 4회말 삼성 김태완의 타석에서 다시 폭우가 내리자 심판진은 거듭 경기를 중단시킬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도 쏟아지던 비는 곧 가늘어졌고, 오후 8시4분 경기를 멈춘 심판진은 20분 만에 재개를 선언했다.

경기는 5회초 현재 삼성이 2-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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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두산 대구경기 폭우로 ‘두 차례 중단’
    • 입력 2013-08-22 20:02:16
    • 수정2013-08-22 21:22:28
    연합뉴스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12차전이 폭우로 두 차례 중단됐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부터 대구구장에는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다.

심판진은 폭우에도 경기를 계속 진행했으나 3회초 두산의 공격이 시작될 때까지도 비가 거세게 들이붓자 오후 7시22분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나 경기를 멈추자 비도 바로 잦아들기 시작해 기다림의 시간은 길지 않았다.

심판진은 마운드와 각 베이스를 덮은 방수포를 걷어도록 한 뒤 6분 만에 경기를 속개시켰다.

그러나 간헐적으로 굵어지는 비는 자꾸 경기 흐름을 방해했다.

2-1로 삼성이 역전한 4회말 삼성 김태완의 타석에서 다시 폭우가 내리자 심판진은 거듭 경기를 중단시킬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도 쏟아지던 비는 곧 가늘어졌고, 오후 8시4분 경기를 멈춘 심판진은 20분 만에 재개를 선언했다.

경기는 5회초 현재 삼성이 2-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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