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화학무기 후유증 심각”
입력 2013.08.24 (11:37)
수정 2013.08.2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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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피해자들이 평생 심각한 장애나 건강 문제에 시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 독극물과 화학무기 전문가인 영국 리즈대학교 앨러스테어 헤이 교수는 신경가스 중독으로 발생한 호흡 곤란이 뇌 손상으로 이어지면 장기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미군 에지우드 생화학센터 연구원 샤론 루에터도 밀도가 높은 신경가스는 단 한 번만 흡입해도 생명을 잃거나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1일 시리아에서 일어난 화학무기 공격으로 이미 천3백여 명이 숨진 가운데 생존자를 치료하던 의료진도 2차적으로 독성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져, 며칠 안에 사망자 수가 더 늘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환경 독극물과 화학무기 전문가인 영국 리즈대학교 앨러스테어 헤이 교수는 신경가스 중독으로 발생한 호흡 곤란이 뇌 손상으로 이어지면 장기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미군 에지우드 생화학센터 연구원 샤론 루에터도 밀도가 높은 신경가스는 단 한 번만 흡입해도 생명을 잃거나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1일 시리아에서 일어난 화학무기 공격으로 이미 천3백여 명이 숨진 가운데 생존자를 치료하던 의료진도 2차적으로 독성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져, 며칠 안에 사망자 수가 더 늘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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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화학무기 후유증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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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24 11:37:45
- 수정2013-08-24 22:47:37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피해자들이 평생 심각한 장애나 건강 문제에 시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 독극물과 화학무기 전문가인 영국 리즈대학교 앨러스테어 헤이 교수는 신경가스 중독으로 발생한 호흡 곤란이 뇌 손상으로 이어지면 장기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미군 에지우드 생화학센터 연구원 샤론 루에터도 밀도가 높은 신경가스는 단 한 번만 흡입해도 생명을 잃거나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1일 시리아에서 일어난 화학무기 공격으로 이미 천3백여 명이 숨진 가운데 생존자를 치료하던 의료진도 2차적으로 독성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져, 며칠 안에 사망자 수가 더 늘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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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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