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여름 늦더위 계속…성큼 다가온 가을
입력 2013.08.24 (21:11)
수정 2013.08.2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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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 지방은 오늘도 여름 늦더위가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가을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휴일 모습, 박은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쓰리! 투! 원! 와~"
맹렬한 늦더위에 도시 수영장은 시민들로 북적거립니다.
한여름이 지난 탓에 이용객은 지난 주말보다 절반으로 줄었지만, 물놀이가 주는 즐거움은 그대로입니다.
<인터뷰>노성원 : "여름 내내 아이들이 수영장 물놀이 타령을 했었는데, 이제 여름 가기 전에 막바지에 이렇게 시간내서 오니까 기분이 좋네요."
해수욕장에도 막바지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곧 폐장이라 해수욕장과 주변 식당을 찾는 손님들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인터뷰>문정일(횟집 주인) : "8월 초에 손님이 많았죠. 그런데 지금은 다 빠진 상태죠. 오늘 내일하면 끝이죠."
가을을 맞기 위해 벼 이삭들은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습니다.
농부의 손길은 더욱 바빠집니다.
<인터뷰>김순이 : "비가 그치고 가을도 오는 시기가 되니까 오늘 약을 치는 시기가 돼 가지고 약 주는 거예요."
과수원에선 사과들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가을 수확을 준비하는 농부의 마음은 설레입니다.
불볕 더위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주말, 그래도 가을은 한걸음 한걸음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중부 지방은 오늘도 여름 늦더위가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가을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휴일 모습, 박은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쓰리! 투! 원! 와~"
맹렬한 늦더위에 도시 수영장은 시민들로 북적거립니다.
한여름이 지난 탓에 이용객은 지난 주말보다 절반으로 줄었지만, 물놀이가 주는 즐거움은 그대로입니다.
<인터뷰>노성원 : "여름 내내 아이들이 수영장 물놀이 타령을 했었는데, 이제 여름 가기 전에 막바지에 이렇게 시간내서 오니까 기분이 좋네요."
해수욕장에도 막바지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곧 폐장이라 해수욕장과 주변 식당을 찾는 손님들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인터뷰>문정일(횟집 주인) : "8월 초에 손님이 많았죠. 그런데 지금은 다 빠진 상태죠. 오늘 내일하면 끝이죠."
가을을 맞기 위해 벼 이삭들은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습니다.
농부의 손길은 더욱 바빠집니다.
<인터뷰>김순이 : "비가 그치고 가을도 오는 시기가 되니까 오늘 약을 치는 시기가 돼 가지고 약 주는 거예요."
과수원에선 사과들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가을 수확을 준비하는 농부의 마음은 설레입니다.
불볕 더위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주말, 그래도 가을은 한걸음 한걸음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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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여름 늦더위 계속…성큼 다가온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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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24 21:13:36
- 수정2013-08-24 22:48:43
![](/data/news/2013/08/24/2712888_90.jpg)
<앵커 멘트>
중부 지방은 오늘도 여름 늦더위가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가을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휴일 모습, 박은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쓰리! 투! 원! 와~"
맹렬한 늦더위에 도시 수영장은 시민들로 북적거립니다.
한여름이 지난 탓에 이용객은 지난 주말보다 절반으로 줄었지만, 물놀이가 주는 즐거움은 그대로입니다.
<인터뷰>노성원 : "여름 내내 아이들이 수영장 물놀이 타령을 했었는데, 이제 여름 가기 전에 막바지에 이렇게 시간내서 오니까 기분이 좋네요."
해수욕장에도 막바지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곧 폐장이라 해수욕장과 주변 식당을 찾는 손님들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인터뷰>문정일(횟집 주인) : "8월 초에 손님이 많았죠. 그런데 지금은 다 빠진 상태죠. 오늘 내일하면 끝이죠."
가을을 맞기 위해 벼 이삭들은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습니다.
농부의 손길은 더욱 바빠집니다.
<인터뷰>김순이 : "비가 그치고 가을도 오는 시기가 되니까 오늘 약을 치는 시기가 돼 가지고 약 주는 거예요."
과수원에선 사과들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가을 수확을 준비하는 농부의 마음은 설레입니다.
불볕 더위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주말, 그래도 가을은 한걸음 한걸음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중부 지방은 오늘도 여름 늦더위가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가을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휴일 모습, 박은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쓰리! 투! 원! 와~"
맹렬한 늦더위에 도시 수영장은 시민들로 북적거립니다.
한여름이 지난 탓에 이용객은 지난 주말보다 절반으로 줄었지만, 물놀이가 주는 즐거움은 그대로입니다.
<인터뷰>노성원 : "여름 내내 아이들이 수영장 물놀이 타령을 했었는데, 이제 여름 가기 전에 막바지에 이렇게 시간내서 오니까 기분이 좋네요."
해수욕장에도 막바지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곧 폐장이라 해수욕장과 주변 식당을 찾는 손님들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인터뷰>문정일(횟집 주인) : "8월 초에 손님이 많았죠. 그런데 지금은 다 빠진 상태죠. 오늘 내일하면 끝이죠."
가을을 맞기 위해 벼 이삭들은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습니다.
농부의 손길은 더욱 바빠집니다.
<인터뷰>김순이 : "비가 그치고 가을도 오는 시기가 되니까 오늘 약을 치는 시기가 돼 가지고 약 주는 거예요."
과수원에선 사과들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가을 수확을 준비하는 농부의 마음은 설레입니다.
불볕 더위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주말, 그래도 가을은 한걸음 한걸음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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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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