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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120년 만에 최악 홍수 피해
입력 2013.08.25 (07:21) 수정 2013.08.25 (22:36) 일요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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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 극동지방에서 한달 넘게 폭우가 계속되면서 120년 만에 최악의 홍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아무르강 주변 저지대는 경우 홍수로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겨 사라져 버렸습니다.

연규선 특파원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도시가 있던 곳이 거대한 호수로 변해 버렸습니다.

홍수에 무너진 건물들은 물위를 떠다니고 있습니다.

시내 중심가도 도로 표지판만 남겨 둔채 완전히 잠겨버렸습니다.

120년만의 최악의 홍수 피해를 입은 아무르강 상류지역 모습입니다.

<녹취> 주민: "아내가 홍수 피해로 누워 있어요. 지금 집에 혼자 있습니다."

강물이 또 다시 범람한다는 소식에 시민들의 탈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도난을 염려해, 건물 옥상에서 생활하며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녹취> 주민: (왜 대피하지 않습니까?) " "어디로 갈수 있겠습니까? 이 집을 남겨두고서..."

경비견만 홀로 남아 침수된 빈집을 지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녹취> 구조대: "남아있는 재산을 지키라고 주인들이 개만 여기에 남겨둔채 떠난 것이죠"

현재까지 확인된 이재민 숫자는 3만 5천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침수 지역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더구나 아무르강의 제야 댐이 방류를 시작하면서 피해는 하류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재난 당국은 이번 홍수로 모두 10만 여명의 이재민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 러시아 극동, 120년 만에 최악 홍수 피해
    • 입력 2013-08-25 07:23:15
    • 수정2013-08-25 22:36:52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러시아 극동지방에서 한달 넘게 폭우가 계속되면서 120년 만에 최악의 홍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아무르강 주변 저지대는 경우 홍수로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겨 사라져 버렸습니다.

연규선 특파원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도시가 있던 곳이 거대한 호수로 변해 버렸습니다.

홍수에 무너진 건물들은 물위를 떠다니고 있습니다.

시내 중심가도 도로 표지판만 남겨 둔채 완전히 잠겨버렸습니다.

120년만의 최악의 홍수 피해를 입은 아무르강 상류지역 모습입니다.

<녹취> 주민: "아내가 홍수 피해로 누워 있어요. 지금 집에 혼자 있습니다."

강물이 또 다시 범람한다는 소식에 시민들의 탈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도난을 염려해, 건물 옥상에서 생활하며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녹취> 주민: (왜 대피하지 않습니까?) " "어디로 갈수 있겠습니까? 이 집을 남겨두고서..."

경비견만 홀로 남아 침수된 빈집을 지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녹취> 구조대: "남아있는 재산을 지키라고 주인들이 개만 여기에 남겨둔채 떠난 것이죠"

현재까지 확인된 이재민 숫자는 3만 5천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침수 지역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더구나 아무르강의 제야 댐이 방류를 시작하면서 피해는 하류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재난 당국은 이번 홍수로 모두 10만 여명의 이재민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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