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부 학교가 교내 화장실에 CCTV를 설치하거나 복도에서 학생들의 대화를 녹음해 인권을 침해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4월부터 교내 초.중.고교의 CCTV 설치 운영 현황을 감사한 결과 경기도 모 중학교는 지난해 2월부터 교내 화장실 4곳 내부에 CCTV를 설치, 운영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습니다.
또 경기도 모 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의 대화 내용이 녹음되는 CCTV를 복도에 설치해 역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적발됐습니다.
해당 학교들은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 CCTV를 설치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4월부터 교내 초.중.고교의 CCTV 설치 운영 현황을 감사한 결과 경기도 모 중학교는 지난해 2월부터 교내 화장실 4곳 내부에 CCTV를 설치, 운영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습니다.
또 경기도 모 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의 대화 내용이 녹음되는 CCTV를 복도에 설치해 역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적발됐습니다.
해당 학교들은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 CCTV를 설치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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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화장실 CCTV 설치…교육청 감사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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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25 09:20:53
경기도 일부 학교가 교내 화장실에 CCTV를 설치하거나 복도에서 학생들의 대화를 녹음해 인권을 침해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4월부터 교내 초.중.고교의 CCTV 설치 운영 현황을 감사한 결과 경기도 모 중학교는 지난해 2월부터 교내 화장실 4곳 내부에 CCTV를 설치, 운영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습니다.
또 경기도 모 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의 대화 내용이 녹음되는 CCTV를 복도에 설치해 역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적발됐습니다.
해당 학교들은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 CCTV를 설치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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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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