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재 통일 “이번 주쯤 개성공단 관리인력 체류”…“정상회담은 북한 체제 볼때 효과적 수단”

입력 2013.08.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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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이르면 이번주 쯤 개성공단에 기반시설 관리인력과 공단 관리위원회 인원이 들어가 체류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류 장관은 오늘 아침 방송된 KBS 1TV 일요진단 프로그램에서 개성공단이 재가동되는 시점은 남북 양측의 합의에 따라 개성공단 남북 공동위원회 1차 회의가 열리는 시점으로 봐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류 장관은 또, 금강산 관광사업 재개와 관련해 이 사업이 남북관계 전반에서 봤을 때 어떤 위치를 갖는지 고려하고, 북한이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지는 지도 검토해 사업 재개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아울러 남북 정상회담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북한 체제의 특성을 볼 때 정상회담이 효과적인 의사전달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많다며, 정상들이 만나 이런 문제 정도는 풀어야겠다는 때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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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8-25 09:49:52
    정치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이르면 이번주 쯤 개성공단에 기반시설 관리인력과 공단 관리위원회 인원이 들어가 체류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류 장관은 오늘 아침 방송된 KBS 1TV 일요진단 프로그램에서 개성공단이 재가동되는 시점은 남북 양측의 합의에 따라 개성공단 남북 공동위원회 1차 회의가 열리는 시점으로 봐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류 장관은 또, 금강산 관광사업 재개와 관련해 이 사업이 남북관계 전반에서 봤을 때 어떤 위치를 갖는지 고려하고, 북한이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지는 지도 검토해 사업 재개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아울러 남북 정상회담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북한 체제의 특성을 볼 때 정상회담이 효과적인 의사전달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많다며, 정상들이 만나 이런 문제 정도는 풀어야겠다는 때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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