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야당, 내달 총선 승리 ‘유력’

입력 2013.08.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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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러드의 총리직 복귀 뒤 주춤하던 호주 야당연합의 지지율이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다음달 총선 승리 가능성이 한층 커졌습니다.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토니 애벗 대표가 이끄는 야당연합 지지율이 지난번 여론조사 때보다 1% 포인트 상승한 47%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집권 노동당의 지지율은 지난번보다 2%P 떨어진 35%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중적 인기가 높은 러드가 복귀한 뒤 나타난 효과가 사라진 데다 최근 노동당 정부의 지난 6년간 실정 사례가 집중 부각되면서 민심이 이탈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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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야당, 내달 총선 승리 ‘유력’
    • 입력 2013-08-25 11:32:24
    국제
케빈 러드의 총리직 복귀 뒤 주춤하던 호주 야당연합의 지지율이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다음달 총선 승리 가능성이 한층 커졌습니다.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토니 애벗 대표가 이끄는 야당연합 지지율이 지난번 여론조사 때보다 1% 포인트 상승한 47%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집권 노동당의 지지율은 지난번보다 2%P 떨어진 35%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중적 인기가 높은 러드가 복귀한 뒤 나타난 효과가 사라진 데다 최근 노동당 정부의 지난 6년간 실정 사례가 집중 부각되면서 민심이 이탈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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