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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야당 “난민선 사들여 출발 자체 저지”
입력 2013.08.25 (11:32) 국제
다음달 7일 총선을 앞두고 연일 강경 난민정책을 쏟아내는 호주 정치권에서 난민선 출발지의 선박을 사들여 출발 자체를 막겠다는 공약까지 나왔다고 호주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호주 야당연합의 토니 애벗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집권하면 해상 난민 유입을 막기 위해 난민선 출발지에서 선박 자체를 매입하는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습니다.

애벗 대표는 난민선을 사들이는 데 드는 비용은 국경보호 예산의 일부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야당연합은 또 난민 불법 중개업자에 대한 정보를 건네주는 현지인에게 보상금을 주는 이른바 '주민 감시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을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인 노동당은 인도네시아에만 75만 척에 달하는 어선이 있는데 이를 모두 사들이겠다는 것이냐며 말도 안 되는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호주 야당 “난민선 사들여 출발 자체 저지”
    • 입력 2013-08-25 11:32:24
    국제
다음달 7일 총선을 앞두고 연일 강경 난민정책을 쏟아내는 호주 정치권에서 난민선 출발지의 선박을 사들여 출발 자체를 막겠다는 공약까지 나왔다고 호주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호주 야당연합의 토니 애벗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집권하면 해상 난민 유입을 막기 위해 난민선 출발지에서 선박 자체를 매입하는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습니다.

애벗 대표는 난민선을 사들이는 데 드는 비용은 국경보호 예산의 일부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야당연합은 또 난민 불법 중개업자에 대한 정보를 건네주는 현지인에게 보상금을 주는 이른바 '주민 감시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을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인 노동당은 인도네시아에만 75만 척에 달하는 어선이 있는데 이를 모두 사들이겠다는 것이냐며 말도 안 되는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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