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인 해고 앙심에 총격…5명 사상

입력 2013.08.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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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해고 통보에 격분한 70대 남성의 총기 난동으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플로리다 북부 유니언 카운티 경찰 발표를 인용해 어제 72세 허버트 앨런 주니어가 자신을 해고한 회사 소유주와 동료 직원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앨런은 또 범행 현장 근처에서 마주친 동료 2명에게도 총격을 가해 중태에 빠트렸으며 이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앨런이 해고당한 데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뒤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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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노인 해고 앙심에 총격…5명 사상
    • 입력 2013-08-25 11:32:25
    국제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해고 통보에 격분한 70대 남성의 총기 난동으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플로리다 북부 유니언 카운티 경찰 발표를 인용해 어제 72세 허버트 앨런 주니어가 자신을 해고한 회사 소유주와 동료 직원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앨런은 또 범행 현장 근처에서 마주친 동료 2명에게도 총격을 가해 중태에 빠트렸으며 이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앨런이 해고당한 데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뒤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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