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 손녀 사위 “중국, 옛날로 되돌아갈 수 없다”

입력 2013.08.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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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최근 개혁파와 좌파간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마오쩌둥 전 주석의 손녀와 사위가 옛날로 되돌아갈 수는 없다며 시장경제를 옹호했다고, 중화권 매체 봉황망이 전했습니다.

마오쩌둥의 손녀 사위인 천둥성은 지난 23일 중국에서 열린 기업가포럼 강연에서 덩샤오핑이 이미 시장경제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며, 중국은 되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천둥성은 기업인은 시장경제의 굳건한 수호자이며 시장경제의 수혜자이자 건설자라며, 시장경제는 생명·피와 같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유수의 보험사인 타이캉 생명보험 회장인 천둥성은 마오쩌둥의 유일한 외손녀인 쿵둥메이와 15년간 사귄 끝에 지난해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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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오쩌둥 손녀 사위 “중국, 옛날로 되돌아갈 수 없다”
    • 입력 2013-08-25 13:19:31
    국제
중국에서 최근 개혁파와 좌파간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마오쩌둥 전 주석의 손녀와 사위가 옛날로 되돌아갈 수는 없다며 시장경제를 옹호했다고, 중화권 매체 봉황망이 전했습니다. 마오쩌둥의 손녀 사위인 천둥성은 지난 23일 중국에서 열린 기업가포럼 강연에서 덩샤오핑이 이미 시장경제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며, 중국은 되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천둥성은 기업인은 시장경제의 굳건한 수호자이며 시장경제의 수혜자이자 건설자라며, 시장경제는 생명·피와 같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유수의 보험사인 타이캉 생명보험 회장인 천둥성은 마오쩌둥의 유일한 외손녀인 쿵둥메이와 15년간 사귄 끝에 지난해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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