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두환 전 대통령 조카 금융계좌 압류

입력 2013.08.25 (13:19) 수정 2013.08.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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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은 전 전 대통령의 조카 이 모씨의 금융계좌를 압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흘러들어 간 것으로 의심되는 이씨의 개인 명의 계좌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씨는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유입된 서울 한남동 땅을 관리해 온 혐의로 지난 13일 검찰에 체포돼 조사받은 뒤 15일 석방됐습니다.

검찰은 또, 이번주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와 차남 재용씨를 소환 조사하기 위해 참고인 조사 등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환 시기는 이번주 중반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재국,재용씨에게 소환 통보를 하거나 일정을 조율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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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전두환 전 대통령 조카 금융계좌 압류
    • 입력 2013-08-25 13:19:32
    • 수정2013-08-25 15:28:17
    사회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은 전 전 대통령의 조카 이 모씨의 금융계좌를 압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흘러들어 간 것으로 의심되는 이씨의 개인 명의 계좌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씨는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유입된 서울 한남동 땅을 관리해 온 혐의로 지난 13일 검찰에 체포돼 조사받은 뒤 15일 석방됐습니다.

검찰은 또, 이번주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와 차남 재용씨를 소환 조사하기 위해 참고인 조사 등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환 시기는 이번주 중반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재국,재용씨에게 소환 통보를 하거나 일정을 조율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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