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보육 재원…서울 자치구 추경 편성 확산

입력 2013.08.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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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보육 재원 조달 문제로 정부와 서울시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서울 일부 자치구가 정부의 추경 편성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구과 서초구, 종로구와 구로, 중구 등 5개 구는 이미 추경을 편성해 최대 40억 원의 정부 보조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시의 추경 편성을 주장해온 강남구는 이미 6월 말 추경을 통해 정부 보조를 받았고 중구는 지난 14일 추경 편성에 따른 보조금 20억 5천여만 원을 받았습니다.

또 추경 편성을 검토하는 자치구도 늘어 관악구와 서대문구 등은 오는 10월중 추경을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들 자치구들은 무상보육 예산 확대를 요구하는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와 공동 대응한다는 입장이지만 추경 편성은 공동대응과는 다른 문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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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상보육 재원…서울 자치구 추경 편성 확산
    • 입력 2013-08-25 13:19:32
    사회
무상보육 재원 조달 문제로 정부와 서울시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서울 일부 자치구가 정부의 추경 편성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구과 서초구, 종로구와 구로, 중구 등 5개 구는 이미 추경을 편성해 최대 40억 원의 정부 보조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시의 추경 편성을 주장해온 강남구는 이미 6월 말 추경을 통해 정부 보조를 받았고 중구는 지난 14일 추경 편성에 따른 보조금 20억 5천여만 원을 받았습니다. 또 추경 편성을 검토하는 자치구도 늘어 관악구와 서대문구 등은 오는 10월중 추경을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들 자치구들은 무상보육 예산 확대를 요구하는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와 공동 대응한다는 입장이지만 추경 편성은 공동대응과는 다른 문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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