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외국 관광객 급감…공기 질 악화 등 원인
입력 2013.08.25 (13:28)
수정 2013.08.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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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공기오염 등으로 인해 올해 중국 베이징을 찾은 외국 관광객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베이징 통계국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베이징을 방문한 외국 관강객은 25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4%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홍콩과 대만, 마카오를 제외한 순수 외국 관광객은 217만 명으로 15%가량 줄었습니다.
나라별로는 일본 관광객이 54%로 가장 많이 줄었고 한국은 20%, 미국은 4%씩 감소했습니다.
베이징의 외국인 관광객 감소는 무엇보다 올해 들어 공기 질이 크게 악화한 데 근본 원인이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호텔비와 식비, 입장료 등 베이징의 관광물가가 크게 오르고 중국 당국이 하반기부터 외국인 체류 규제를 강화한 것도 일부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베이징 통계국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베이징을 방문한 외국 관강객은 25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4%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홍콩과 대만, 마카오를 제외한 순수 외국 관광객은 217만 명으로 15%가량 줄었습니다.
나라별로는 일본 관광객이 54%로 가장 많이 줄었고 한국은 20%, 미국은 4%씩 감소했습니다.
베이징의 외국인 관광객 감소는 무엇보다 올해 들어 공기 질이 크게 악화한 데 근본 원인이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호텔비와 식비, 입장료 등 베이징의 관광물가가 크게 오르고 중국 당국이 하반기부터 외국인 체류 규제를 강화한 것도 일부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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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외국 관광객 급감…공기 질 악화 등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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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25 13:28:34
- 수정2013-08-25 13:34:49
극심한 공기오염 등으로 인해 올해 중국 베이징을 찾은 외국 관광객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베이징 통계국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베이징을 방문한 외국 관강객은 25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4%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홍콩과 대만, 마카오를 제외한 순수 외국 관광객은 217만 명으로 15%가량 줄었습니다.
나라별로는 일본 관광객이 54%로 가장 많이 줄었고 한국은 20%, 미국은 4%씩 감소했습니다.
베이징의 외국인 관광객 감소는 무엇보다 올해 들어 공기 질이 크게 악화한 데 근본 원인이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호텔비와 식비, 입장료 등 베이징의 관광물가가 크게 오르고 중국 당국이 하반기부터 외국인 체류 규제를 강화한 것도 일부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베이징 통계국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베이징을 방문한 외국 관강객은 25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4%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홍콩과 대만, 마카오를 제외한 순수 외국 관광객은 217만 명으로 15%가량 줄었습니다.
나라별로는 일본 관광객이 54%로 가장 많이 줄었고 한국은 20%, 미국은 4%씩 감소했습니다.
베이징의 외국인 관광객 감소는 무엇보다 올해 들어 공기 질이 크게 악화한 데 근본 원인이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호텔비와 식비, 입장료 등 베이징의 관광물가가 크게 오르고 중국 당국이 하반기부터 외국인 체류 규제를 강화한 것도 일부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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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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