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루니 영입에 696억 원 ‘최후 제안’

입력 2013.08.25 (14:17) 수정 2013.08.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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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웨인 루니 영입에 4천만 파운드(약 696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할 전망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5일(한국시간) "첼시가 맨유와의 27일 정규리그 경기를 마친 뒤 루니 영입을 위한 마지막 제안에 나설 것"이라며 "첼시는 4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맨유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첼시의 조제 모리뉴 감독은 "우리는 최대 2명의 선수를 더 영입할 것"이라며 "두 번째 영입이 성사되면 우리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된다"고 밝혔다.

모리뉴 감독이 밝힌 2명의 선수는 윌리안(안지)과 루니다.

첼시는 토트넘에서 메디컬테스트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진 공격수 윌리안에게 3천200만 파운드(약 557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가로채기에 성공, 조만간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모리뉴 감독은 루니 영입을 마지막으로 올해 여름 이적시장을 마무리하겠다는 생각이지만 맨유가 '루니는 팔 수 없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결국 최종 제안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첼시는 맨유에 이적료와 함께 미드필더인 후안 마타를 얹어주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러'는 첼시가 루니 영입에 끝내 실패하면 사뮈엘 에토오(안지), 잭슨 마르티네스(포르투),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를 노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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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시, 루니 영입에 696억 원 ‘최후 제안’
    • 입력 2013-08-25 14:17:57
    • 수정2013-08-25 14:24:06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웨인 루니 영입에 4천만 파운드(약 696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할 전망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5일(한국시간) "첼시가 맨유와의 27일 정규리그 경기를 마친 뒤 루니 영입을 위한 마지막 제안에 나설 것"이라며 "첼시는 4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맨유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첼시의 조제 모리뉴 감독은 "우리는 최대 2명의 선수를 더 영입할 것"이라며 "두 번째 영입이 성사되면 우리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된다"고 밝혔다.

모리뉴 감독이 밝힌 2명의 선수는 윌리안(안지)과 루니다.

첼시는 토트넘에서 메디컬테스트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진 공격수 윌리안에게 3천200만 파운드(약 557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가로채기에 성공, 조만간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모리뉴 감독은 루니 영입을 마지막으로 올해 여름 이적시장을 마무리하겠다는 생각이지만 맨유가 '루니는 팔 수 없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결국 최종 제안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첼시는 맨유에 이적료와 함께 미드필더인 후안 마타를 얹어주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러'는 첼시가 루니 영입에 끝내 실패하면 사뮈엘 에토오(안지), 잭슨 마르티네스(포르투),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를 노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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