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인천도시공사 꺾고 ‘선두 굳히기’

입력 2013.08.25 (15:58) 수정 2013.08.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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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1위 두산이 3위 인천도시공사를 꺾고 선두 자리를 굳게 다졌다.

두산은 25일 강원도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5라운드 인천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24-18로 이겼다.

승점 27이 된 두산은 2위 웰컴론(승점 23)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선두 자리를 굳혔다.

반면, 3위 인천도시공사(승점 15)는 승점 사냥에 실패, 승점이 같은 충남체육회에 3위 자리를 내줄 위기에 처했다.

전반까지 두산이 12-10으로 앞선 가운데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지만 후반 12분 인천도시공사 골키퍼 강일구가 부상하면서 두산 쪽으로 승부가 기울었다.

강일구를 대신해 강철구가 코트에 들어섰으나 두산의 공격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반면 두산은 골키퍼 박찬영, 이동명이 돌아가면서 선방을 펼쳐 승리에 앞장섰다.

앞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서울시청이 대구시청과의 경기에서 30-24로 가볍게 이겼다.

윤현경이 7골, 최수민과 권한나가 6골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날 승리로 서울시청은 이틀 전 삼척시청에 당한 8점 차 완패로 무너진 분위기를 수습했다.

대구시청에서는 김수정이 7골을 올리며 분전했다.

◇ 25일 전적
▲ 여자부
서울시청(11승8패) 30(17-11, 13-13)24 대구시청(5승14패)

▲ 남자부
두산(12승1무4패) 24(12-10, 12-8)18 인천도시공사(6승3무8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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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인천도시공사 꺾고 ‘선두 굳히기’
    • 입력 2013-08-25 15:58:52
    • 수정2013-08-25 17:46:32
    연합뉴스
2013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1위 두산이 3위 인천도시공사를 꺾고 선두 자리를 굳게 다졌다.

두산은 25일 강원도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5라운드 인천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24-18로 이겼다.

승점 27이 된 두산은 2위 웰컴론(승점 23)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선두 자리를 굳혔다.

반면, 3위 인천도시공사(승점 15)는 승점 사냥에 실패, 승점이 같은 충남체육회에 3위 자리를 내줄 위기에 처했다.

전반까지 두산이 12-10으로 앞선 가운데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지만 후반 12분 인천도시공사 골키퍼 강일구가 부상하면서 두산 쪽으로 승부가 기울었다.

강일구를 대신해 강철구가 코트에 들어섰으나 두산의 공격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반면 두산은 골키퍼 박찬영, 이동명이 돌아가면서 선방을 펼쳐 승리에 앞장섰다.

앞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서울시청이 대구시청과의 경기에서 30-24로 가볍게 이겼다.

윤현경이 7골, 최수민과 권한나가 6골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날 승리로 서울시청은 이틀 전 삼척시청에 당한 8점 차 완패로 무너진 분위기를 수습했다.

대구시청에서는 김수정이 7골을 올리며 분전했다.

◇ 25일 전적
▲ 여자부
서울시청(11승8패) 30(17-11, 13-13)24 대구시청(5승14패)

▲ 남자부
두산(12승1무4패) 24(12-10, 12-8)18 인천도시공사(6승3무8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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