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내일부터 상임위 소집…결산심의 단독 강행

입력 2013.08.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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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정기국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내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를 소집해 지난해 예산안에 대한 결산 심의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야당에게 국회 의사일정 협의를 요구했지만 제대로 안되고 있어 국회법에 따라 법정기한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결산 심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상현 수석부대표는 국회 의사일정이 줄줄이 첩첩산중인데도 민주당은 원내외 병행 투쟁을 선언해 놓고도 사실상 의정 태업으로 민생을 방치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국회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이 장외투쟁 철회 조건으로 대통령과의 회동과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선 여야 문제는 원내에서 풀어야 한다는 입장이고, 특히 민주당이 지난 대선을 3.15 부정선거에 비하면서 대화 분위기는 후퇴한 것이 아니냐고 윤 부대표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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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내일부터 상임위 소집…결산심의 단독 강행
    • 입력 2013-08-25 16:07:16
    정치
새누리당은 정기국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내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를 소집해 지난해 예산안에 대한 결산 심의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야당에게 국회 의사일정 협의를 요구했지만 제대로 안되고 있어 국회법에 따라 법정기한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결산 심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상현 수석부대표는 국회 의사일정이 줄줄이 첩첩산중인데도 민주당은 원내외 병행 투쟁을 선언해 놓고도 사실상 의정 태업으로 민생을 방치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국회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이 장외투쟁 철회 조건으로 대통령과의 회동과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선 여야 문제는 원내에서 풀어야 한다는 입장이고, 특히 민주당이 지난 대선을 3.15 부정선거에 비하면서 대화 분위기는 후퇴한 것이 아니냐고 윤 부대표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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