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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감독 “공격적 유도로 금메달 사냥”
입력 2013.08.25 (16:45) 연합뉴스
"공격적인 유도로 최소 금메달 1개 이상 따겠다."

조인철(37) 남자 유도 대표팀이 26일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막하는 2013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소한 1개 이상의 금메달을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조 감독은 25일 "지금은 체질 개선을 통해 2016 브라질 올림픽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대회는 2016년 올림픽을 겨냥해 내가 지도해온 훈련 방법이 맞는지 시험해보는 무대"라고 밝혔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남녀 각 7체급에서 총 18명(남자 9명, 여자 9명)이 참가했고, 26일부터 남자 60㎏급과 여자 48㎏급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조 감독이 내건 이번 대회 목표는 최소 금메달 1개 이상을 확보하는 것이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11년 파리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조 감독은 "남자 대표팀에서 다섯 체급은 충분히 메달권에 있다"며 "다섯 체급 중에서 최소 한 체급 정도는 금메달을 따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왕기춘(73㎏급·포항시청)이 세계랭킹 5위고 나머지 선수는 대부분 10위권밖에 있지만 지난 1년간 훈련을 지켜본 결과 다섯 체급은 메달권에 들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며 ""지금 체제로 밀고 나면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많이 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감독은 '선(先)기술-후(後)체력'이 대표팀 지도방식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2 런던올림픽 때까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올라왔다"며 "기본적인 체력은 어느 정도 바탕을 이뤘다고 판단해 예전에 '체력 70%, 기술 30%'였다면 지금은 '기술 70%, 체력 30%'의 비중으로 훈련한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예전에는 상대를 지치게 해서 이기는 방식을 취했다면 지금은 먼저 기술로 공격해서 득점을 따내 이기는 전략을 앞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95년 대회 이후 금메달이 없는 여자 대표팀도 이번에는 반드시 금메달을 노리겠다는 각오뿐이다. 그나마 마지막 메달도 2009년 대회 동메달 획득 이후 명맥이 끊긴 가운데 지난해 런던올림픽도 '노메달'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에 대해 서정복(59) 여자 대표팀 감독은 "색깔과 관계없이 2∼3개의 메달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다"며 "7월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황예슬(안산시청)이 70㎏급에서 금메달도 차지하는 등 런던 올림픽 때와 비교해 기량이 많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 조인철 감독 “공격적 유도로 금메달 사냥”
    • 입력 2013-08-25 16:45:50
    연합뉴스
"공격적인 유도로 최소 금메달 1개 이상 따겠다."

조인철(37) 남자 유도 대표팀이 26일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막하는 2013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소한 1개 이상의 금메달을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조 감독은 25일 "지금은 체질 개선을 통해 2016 브라질 올림픽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대회는 2016년 올림픽을 겨냥해 내가 지도해온 훈련 방법이 맞는지 시험해보는 무대"라고 밝혔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남녀 각 7체급에서 총 18명(남자 9명, 여자 9명)이 참가했고, 26일부터 남자 60㎏급과 여자 48㎏급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조 감독이 내건 이번 대회 목표는 최소 금메달 1개 이상을 확보하는 것이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11년 파리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조 감독은 "남자 대표팀에서 다섯 체급은 충분히 메달권에 있다"며 "다섯 체급 중에서 최소 한 체급 정도는 금메달을 따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왕기춘(73㎏급·포항시청)이 세계랭킹 5위고 나머지 선수는 대부분 10위권밖에 있지만 지난 1년간 훈련을 지켜본 결과 다섯 체급은 메달권에 들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며 ""지금 체제로 밀고 나면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많이 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감독은 '선(先)기술-후(後)체력'이 대표팀 지도방식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2 런던올림픽 때까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올라왔다"며 "기본적인 체력은 어느 정도 바탕을 이뤘다고 판단해 예전에 '체력 70%, 기술 30%'였다면 지금은 '기술 70%, 체력 30%'의 비중으로 훈련한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예전에는 상대를 지치게 해서 이기는 방식을 취했다면 지금은 먼저 기술로 공격해서 득점을 따내 이기는 전략을 앞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95년 대회 이후 금메달이 없는 여자 대표팀도 이번에는 반드시 금메달을 노리겠다는 각오뿐이다. 그나마 마지막 메달도 2009년 대회 동메달 획득 이후 명맥이 끊긴 가운데 지난해 런던올림픽도 '노메달'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에 대해 서정복(59) 여자 대표팀 감독은 "색깔과 관계없이 2∼3개의 메달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다"며 "7월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황예슬(안산시청)이 70㎏급에서 금메달도 차지하는 등 런던 올림픽 때와 비교해 기량이 많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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