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전투기 3개 후보기종 모두 가계약서 제출

입력 2013.08.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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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전투기 후보기종인 F-15SE와 유로파이터, F-35A가 모두 지난 23일 방위사업청에 가계약서 초안을 제출했습니다.

총사업비 8조3천억원을 초과해 기종선정 대상에서 사실상 배제된 것으로 알려진 유로파이터와 F-35A도 가계약서를 제시하면서 F-X 사업에 계속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사청은 3개 기종이 모두 가계약서 초안을 제시함에 따라 2주에서 3주 정도 초안을 검토한 뒤, 종합평가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전투기의 성능과 가격 등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종합평가에서 사업비 기준을 충족한 F-15SE가 높은 점수를 받으면 최종 기종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다음달 방위사업추진위에서 기종 선정을 놓고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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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전투기 3개 후보기종 모두 가계약서 제출
    • 입력 2013-08-25 17:11:28
    정치
차기전투기 후보기종인 F-15SE와 유로파이터, F-35A가 모두 지난 23일 방위사업청에 가계약서 초안을 제출했습니다. 총사업비 8조3천억원을 초과해 기종선정 대상에서 사실상 배제된 것으로 알려진 유로파이터와 F-35A도 가계약서를 제시하면서 F-X 사업에 계속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사청은 3개 기종이 모두 가계약서 초안을 제시함에 따라 2주에서 3주 정도 초안을 검토한 뒤, 종합평가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전투기의 성능과 가격 등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종합평가에서 사업비 기준을 충족한 F-15SE가 높은 점수를 받으면 최종 기종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다음달 방위사업추진위에서 기종 선정을 놓고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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