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지역의 홍수 피해가 계속 확산하는 가운데 이 지역을 지나는 아무르 강의 수위가 크게 높아져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현지시간 낮 12시 현재 극동 하바롭스크주 아무르강의 수위가 어제보다 4cm 상승한 724cm까지 올라갔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최고 수위 기록은 지난 1897년의 642cm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극동 지역에 다음주 또 폭우가 예보돼 있어 수위 상승폭은 더 커질 것으로 보여 하바롭스크시는 강둑을 높이는 보강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홍수로 현재까지 8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100억 루불, 3천3백70억 원의 농작물 피해가 난 것으로 러시아 당국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현지시간 낮 12시 현재 극동 하바롭스크주 아무르강의 수위가 어제보다 4cm 상승한 724cm까지 올라갔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최고 수위 기록은 지난 1897년의 642cm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극동 지역에 다음주 또 폭우가 예보돼 있어 수위 상승폭은 더 커질 것으로 보여 하바롭스크시는 강둑을 높이는 보강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홍수로 현재까지 8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100억 루불, 3천3백70억 원의 농작물 피해가 난 것으로 러시아 당국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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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극동 아무르강 수위 8m선 위협…추가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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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25 19:18:30
러시아 극동 지역의 홍수 피해가 계속 확산하는 가운데 이 지역을 지나는 아무르 강의 수위가 크게 높아져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현지시간 낮 12시 현재 극동 하바롭스크주 아무르강의 수위가 어제보다 4cm 상승한 724cm까지 올라갔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최고 수위 기록은 지난 1897년의 642cm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극동 지역에 다음주 또 폭우가 예보돼 있어 수위 상승폭은 더 커질 것으로 보여 하바롭스크시는 강둑을 높이는 보강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홍수로 현재까지 8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100억 루불, 3천3백70억 원의 농작물 피해가 난 것으로 러시아 당국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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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명 기자 kimj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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