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뚫린 버스 타고 신나는 재즈 여행
입력 2013.08.25 (21:27)
수정 2013.08.2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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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붕이 없는 2층 버스에서 바람을 맞으며 듣는 재즈 연주, 어떤 느낌일까요?
낭만이 가득한 여름밤의 연주 들어보시죠.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출발합니다."
지붕 없는 이층 버스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녹취>“노오란 샤쓰 입은...~ 딩동”
흥겨운 노래와 트럼펫, 기타 연주.
달리는 버스는 훌륭한 공연장으로 변신합니다.
어깨를 들썩이는 관객들. 시원한 바람은 덤입니다.
<인터뷰> 정우영(서울 돈암동):"휴가 온 거 같아요. 서울 아닌 거 같고. 재즈 들으면서 도심에서 이렇게 다니니까 뉴욕이나 이런데 다니는 거 같아요."
어느새 어슴푸레 퇴근길.
종로를 거쳐 광화문을 찍고 또다시 동대문으로.
버스가 흩뿌리는 재즈 선율에 길가던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춥니다.
국내 첫 버스 라이브를 시도한 밴드 '윈터플레이'는 일본과 영국 등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실력파 그룹.
하지만, 아이돌과 예능 중심의 국내 음악 시장에선 무대에 설 기회조차 많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주한('윈터플레이' 리더):"움직이면서 라이브를 하는 게 해보니까 가능하더라고요. 우리가 최초로 시작했지만 계속 2탄 3탄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여름 낭만과 에너지를 가득 싣고 달린 버스.
음악을 향한 그 열정은 또 새로운 모습으로 계속됩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지붕이 없는 2층 버스에서 바람을 맞으며 듣는 재즈 연주, 어떤 느낌일까요?
낭만이 가득한 여름밤의 연주 들어보시죠.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출발합니다."
지붕 없는 이층 버스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녹취>“노오란 샤쓰 입은...~ 딩동”
흥겨운 노래와 트럼펫, 기타 연주.
달리는 버스는 훌륭한 공연장으로 변신합니다.
어깨를 들썩이는 관객들. 시원한 바람은 덤입니다.
<인터뷰> 정우영(서울 돈암동):"휴가 온 거 같아요. 서울 아닌 거 같고. 재즈 들으면서 도심에서 이렇게 다니니까 뉴욕이나 이런데 다니는 거 같아요."
어느새 어슴푸레 퇴근길.
종로를 거쳐 광화문을 찍고 또다시 동대문으로.
버스가 흩뿌리는 재즈 선율에 길가던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춥니다.
국내 첫 버스 라이브를 시도한 밴드 '윈터플레이'는 일본과 영국 등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실력파 그룹.
하지만, 아이돌과 예능 중심의 국내 음악 시장에선 무대에 설 기회조차 많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주한('윈터플레이' 리더):"움직이면서 라이브를 하는 게 해보니까 가능하더라고요. 우리가 최초로 시작했지만 계속 2탄 3탄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여름 낭만과 에너지를 가득 싣고 달린 버스.
음악을 향한 그 열정은 또 새로운 모습으로 계속됩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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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붕 뚫린 버스 타고 신나는 재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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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25 21:19:04
- 수정2013-08-25 22: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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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이 없는 2층 버스에서 바람을 맞으며 듣는 재즈 연주, 어떤 느낌일까요?
낭만이 가득한 여름밤의 연주 들어보시죠.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출발합니다."
지붕 없는 이층 버스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녹취>“노오란 샤쓰 입은...~ 딩동”
흥겨운 노래와 트럼펫, 기타 연주.
달리는 버스는 훌륭한 공연장으로 변신합니다.
어깨를 들썩이는 관객들. 시원한 바람은 덤입니다.
<인터뷰> 정우영(서울 돈암동):"휴가 온 거 같아요. 서울 아닌 거 같고. 재즈 들으면서 도심에서 이렇게 다니니까 뉴욕이나 이런데 다니는 거 같아요."
어느새 어슴푸레 퇴근길.
종로를 거쳐 광화문을 찍고 또다시 동대문으로.
버스가 흩뿌리는 재즈 선율에 길가던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춥니다.
국내 첫 버스 라이브를 시도한 밴드 '윈터플레이'는 일본과 영국 등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실력파 그룹.
하지만, 아이돌과 예능 중심의 국내 음악 시장에선 무대에 설 기회조차 많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주한('윈터플레이' 리더):"움직이면서 라이브를 하는 게 해보니까 가능하더라고요. 우리가 최초로 시작했지만 계속 2탄 3탄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여름 낭만과 에너지를 가득 싣고 달린 버스.
음악을 향한 그 열정은 또 새로운 모습으로 계속됩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지붕이 없는 2층 버스에서 바람을 맞으며 듣는 재즈 연주, 어떤 느낌일까요?
낭만이 가득한 여름밤의 연주 들어보시죠.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출발합니다."
지붕 없는 이층 버스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녹취>“노오란 샤쓰 입은...~ 딩동”
흥겨운 노래와 트럼펫, 기타 연주.
달리는 버스는 훌륭한 공연장으로 변신합니다.
어깨를 들썩이는 관객들. 시원한 바람은 덤입니다.
<인터뷰> 정우영(서울 돈암동):"휴가 온 거 같아요. 서울 아닌 거 같고. 재즈 들으면서 도심에서 이렇게 다니니까 뉴욕이나 이런데 다니는 거 같아요."
어느새 어슴푸레 퇴근길.
종로를 거쳐 광화문을 찍고 또다시 동대문으로.
버스가 흩뿌리는 재즈 선율에 길가던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춥니다.
국내 첫 버스 라이브를 시도한 밴드 '윈터플레이'는 일본과 영국 등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실력파 그룹.
하지만, 아이돌과 예능 중심의 국내 음악 시장에선 무대에 설 기회조차 많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주한('윈터플레이' 리더):"움직이면서 라이브를 하는 게 해보니까 가능하더라고요. 우리가 최초로 시작했지만 계속 2탄 3탄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여름 낭만과 에너지를 가득 싣고 달린 버스.
음악을 향한 그 열정은 또 새로운 모습으로 계속됩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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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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