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돌풍 주도하는 중저예산 한국 영화들
입력 2013.08.27 (07:42)
수정 2013.08.2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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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달 한국영화 관객수가 사상 처음으로 2천만 명을 넘어서며 다시 한번 중흥기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중저예산 영화들이 제작비의 10배 가까운 매출액을 올리며 흥행 돌풍을 주도하는 분위기입니다.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국열차'를 누르고 2주 연속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숨바꼭질'입니다.
개봉 2주만에 4백만 관객을 돌파해 스릴러 영화 사상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정호(영화 관객) : "영화 보고 나서 옆에 누가 있나? 뒤에 누가 보고 있나? 누가 집에 있는거 아닌가?...."
투입된 제작비는 '설국열차'의 1/20 정도인 25억 원.
국내 상업 영화 평균 제작비의 절반 수준이지만, 제작비의 10배가 넘는 300억원 대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한국영화 시장의 흥행은 이처럼 제작비 3,40억 원대의 중저예산 영화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제작비 35억 원의 '더 테러 라이브'는 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40억 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감시자들'과 '은밀하게 위대하게'도 10배가 넘는 매출을 거둬들였습니다.
특히 올들어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기록한 '7번방의 선물'은 제작비 35억 원의 26배에 달하는 9백억 대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최정인(중앙대 교수) : "물량 따라가는 관객의 시대 가고 이제는 내용이나 캐릭터 등 영화를 잘 만들어야...."
이런 가운데 이달 한국영화 총 관객수가 사상 처음으로 2천만 명을 넘어서며 최근 극장가에 부는 한국영화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이달 한국영화 관객수가 사상 처음으로 2천만 명을 넘어서며 다시 한번 중흥기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중저예산 영화들이 제작비의 10배 가까운 매출액을 올리며 흥행 돌풍을 주도하는 분위기입니다.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국열차'를 누르고 2주 연속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숨바꼭질'입니다.
개봉 2주만에 4백만 관객을 돌파해 스릴러 영화 사상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정호(영화 관객) : "영화 보고 나서 옆에 누가 있나? 뒤에 누가 보고 있나? 누가 집에 있는거 아닌가?...."
투입된 제작비는 '설국열차'의 1/20 정도인 25억 원.
국내 상업 영화 평균 제작비의 절반 수준이지만, 제작비의 10배가 넘는 300억원 대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한국영화 시장의 흥행은 이처럼 제작비 3,40억 원대의 중저예산 영화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제작비 35억 원의 '더 테러 라이브'는 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40억 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감시자들'과 '은밀하게 위대하게'도 10배가 넘는 매출을 거둬들였습니다.
특히 올들어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기록한 '7번방의 선물'은 제작비 35억 원의 26배에 달하는 9백억 대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최정인(중앙대 교수) : "물량 따라가는 관객의 시대 가고 이제는 내용이나 캐릭터 등 영화를 잘 만들어야...."
이런 가운데 이달 한국영화 총 관객수가 사상 처음으로 2천만 명을 넘어서며 최근 극장가에 부는 한국영화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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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행 돌풍 주도하는 중저예산 한국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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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8-27 07: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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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한국영화 관객수가 사상 처음으로 2천만 명을 넘어서며 다시 한번 중흥기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중저예산 영화들이 제작비의 10배 가까운 매출액을 올리며 흥행 돌풍을 주도하는 분위기입니다.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국열차'를 누르고 2주 연속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숨바꼭질'입니다.
개봉 2주만에 4백만 관객을 돌파해 스릴러 영화 사상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정호(영화 관객) : "영화 보고 나서 옆에 누가 있나? 뒤에 누가 보고 있나? 누가 집에 있는거 아닌가?...."
투입된 제작비는 '설국열차'의 1/20 정도인 25억 원.
국내 상업 영화 평균 제작비의 절반 수준이지만, 제작비의 10배가 넘는 300억원 대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한국영화 시장의 흥행은 이처럼 제작비 3,40억 원대의 중저예산 영화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제작비 35억 원의 '더 테러 라이브'는 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40억 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감시자들'과 '은밀하게 위대하게'도 10배가 넘는 매출을 거둬들였습니다.
특히 올들어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기록한 '7번방의 선물'은 제작비 35억 원의 26배에 달하는 9백억 대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최정인(중앙대 교수) : "물량 따라가는 관객의 시대 가고 이제는 내용이나 캐릭터 등 영화를 잘 만들어야...."
이런 가운데 이달 한국영화 총 관객수가 사상 처음으로 2천만 명을 넘어서며 최근 극장가에 부는 한국영화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이달 한국영화 관객수가 사상 처음으로 2천만 명을 넘어서며 다시 한번 중흥기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중저예산 영화들이 제작비의 10배 가까운 매출액을 올리며 흥행 돌풍을 주도하는 분위기입니다.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국열차'를 누르고 2주 연속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숨바꼭질'입니다.
개봉 2주만에 4백만 관객을 돌파해 스릴러 영화 사상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정호(영화 관객) : "영화 보고 나서 옆에 누가 있나? 뒤에 누가 보고 있나? 누가 집에 있는거 아닌가?...."
투입된 제작비는 '설국열차'의 1/20 정도인 25억 원.
국내 상업 영화 평균 제작비의 절반 수준이지만, 제작비의 10배가 넘는 300억원 대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한국영화 시장의 흥행은 이처럼 제작비 3,40억 원대의 중저예산 영화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제작비 35억 원의 '더 테러 라이브'는 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40억 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감시자들'과 '은밀하게 위대하게'도 10배가 넘는 매출을 거둬들였습니다.
특히 올들어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기록한 '7번방의 선물'은 제작비 35억 원의 26배에 달하는 9백억 대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최정인(중앙대 교수) : "물량 따라가는 관객의 시대 가고 이제는 내용이나 캐릭터 등 영화를 잘 만들어야...."
이런 가운데 이달 한국영화 총 관객수가 사상 처음으로 2천만 명을 넘어서며 최근 극장가에 부는 한국영화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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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천 기자 w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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