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사칭 사기 행각…국세청 ‘비상’

입력 2013.08.27 (09:12) 수정 2013.08.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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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무 공무원을 사칭해 기업체 관계자 등에게 금품을 요구한 사례가 발생해 국세청이 기업체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국세청은 최근 한 대형마트에서 세무서 과장을 사칭한 사람이 현금 8만 원을 갈취한 신고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기업체를 찾아가 세수가 부족하니 세금 납부를 더 하라고 독촉한 뒤 금품을 요구한 사례도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국세 공무원은 공무상 사업장을 방문하는 경우 공무원증과 출장증을 제시하니 반드시 신분을 확인해 달라며 국세공무원 사칭 사실이 확인되면 관할 세무서나 수사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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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사칭 사기 행각…국세청 ‘비상’
    • 입력 2013-08-27 09:12:01
    • 수정2013-08-27 15:27:09
    경제
최근 세무 공무원을 사칭해 기업체 관계자 등에게 금품을 요구한 사례가 발생해 국세청이 기업체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국세청은 최근 한 대형마트에서 세무서 과장을 사칭한 사람이 현금 8만 원을 갈취한 신고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기업체를 찾아가 세수가 부족하니 세금 납부를 더 하라고 독촉한 뒤 금품을 요구한 사례도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국세 공무원은 공무상 사업장을 방문하는 경우 공무원증과 출장증을 제시하니 반드시 신분을 확인해 달라며 국세공무원 사칭 사실이 확인되면 관할 세무서나 수사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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