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손자 김한솔 프랑스 대학 기숙사 가보니…
입력 2013.08.28 (08:07)
수정 2013.08.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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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손이자 김정남의 아들인 한솔 군이 프랑스 명문대인 파리정치대학에 입학해 이번 학기부터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한솔 군을 KBS 취재진이 만났습니다.
프랑스에서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파리정치대학 르아브르 캠퍼스, 이번 주 개강에 맞춰 김한솔 군은 지난 21일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한솔 군은 학교 건물에서 100여m 정도 떨어진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기숙사 방문을 잠시 연 한솔 군은 자신이 프랑스에 못 올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한솔 : "문밖에 있지 마세요. (프랑스에 왜 왔습니까?) 못 올 이유가 있나요?"
이외의 질문에는 답변하기 싫다는 내용을 영어로 되풀이했습니다.
<녹취> 김한솔 : "(여기서 뭘 배우고 싶어요?) 말할 수 없습니다. 와줘서 고맙지만..."
기숙사는 18평방미터 크기에 간단한 가구가 갖춰진 1인실로 한 달 비용은 340유로 정도 됩니다.
장학금을 못 받는 외국인은 1년 학비가 9,800유로여서 학비와 기숙사비로 1년에 2천만 원 정도 듭니다.
학생들은 대부분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고, 개강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동료 학생들은 한솔 군과 스스럼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동료 학생 : "(김한솔과) 일반적인 얘기 나누죠, 사람.술 등에 대해서요. 그리고 강의에 대해서도 얘기합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손자가 외부에 쉽게 노출되는 곳에서 공부를 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손이자 김정남의 아들인 한솔 군이 프랑스 명문대인 파리정치대학에 입학해 이번 학기부터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한솔 군을 KBS 취재진이 만났습니다.
프랑스에서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파리정치대학 르아브르 캠퍼스, 이번 주 개강에 맞춰 김한솔 군은 지난 21일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한솔 군은 학교 건물에서 100여m 정도 떨어진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기숙사 방문을 잠시 연 한솔 군은 자신이 프랑스에 못 올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한솔 : "문밖에 있지 마세요. (프랑스에 왜 왔습니까?) 못 올 이유가 있나요?"
이외의 질문에는 답변하기 싫다는 내용을 영어로 되풀이했습니다.
<녹취> 김한솔 : "(여기서 뭘 배우고 싶어요?) 말할 수 없습니다. 와줘서 고맙지만..."
기숙사는 18평방미터 크기에 간단한 가구가 갖춰진 1인실로 한 달 비용은 340유로 정도 됩니다.
장학금을 못 받는 외국인은 1년 학비가 9,800유로여서 학비와 기숙사비로 1년에 2천만 원 정도 듭니다.
학생들은 대부분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고, 개강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동료 학생들은 한솔 군과 스스럼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동료 학생 : "(김한솔과) 일반적인 얘기 나누죠, 사람.술 등에 대해서요. 그리고 강의에 대해서도 얘기합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손자가 외부에 쉽게 노출되는 곳에서 공부를 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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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손자 김한솔 프랑스 대학 기숙사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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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28 08:10:01
- 수정2013-08-28 08:57:41
<앵커 멘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손이자 김정남의 아들인 한솔 군이 프랑스 명문대인 파리정치대학에 입학해 이번 학기부터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한솔 군을 KBS 취재진이 만났습니다.
프랑스에서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파리정치대학 르아브르 캠퍼스, 이번 주 개강에 맞춰 김한솔 군은 지난 21일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한솔 군은 학교 건물에서 100여m 정도 떨어진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기숙사 방문을 잠시 연 한솔 군은 자신이 프랑스에 못 올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한솔 : "문밖에 있지 마세요. (프랑스에 왜 왔습니까?) 못 올 이유가 있나요?"
이외의 질문에는 답변하기 싫다는 내용을 영어로 되풀이했습니다.
<녹취> 김한솔 : "(여기서 뭘 배우고 싶어요?) 말할 수 없습니다. 와줘서 고맙지만..."
기숙사는 18평방미터 크기에 간단한 가구가 갖춰진 1인실로 한 달 비용은 340유로 정도 됩니다.
장학금을 못 받는 외국인은 1년 학비가 9,800유로여서 학비와 기숙사비로 1년에 2천만 원 정도 듭니다.
학생들은 대부분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고, 개강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동료 학생들은 한솔 군과 스스럼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동료 학생 : "(김한솔과) 일반적인 얘기 나누죠, 사람.술 등에 대해서요. 그리고 강의에 대해서도 얘기합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손자가 외부에 쉽게 노출되는 곳에서 공부를 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손이자 김정남의 아들인 한솔 군이 프랑스 명문대인 파리정치대학에 입학해 이번 학기부터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한솔 군을 KBS 취재진이 만났습니다.
프랑스에서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파리정치대학 르아브르 캠퍼스, 이번 주 개강에 맞춰 김한솔 군은 지난 21일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한솔 군은 학교 건물에서 100여m 정도 떨어진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기숙사 방문을 잠시 연 한솔 군은 자신이 프랑스에 못 올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한솔 : "문밖에 있지 마세요. (프랑스에 왜 왔습니까?) 못 올 이유가 있나요?"
이외의 질문에는 답변하기 싫다는 내용을 영어로 되풀이했습니다.
<녹취> 김한솔 : "(여기서 뭘 배우고 싶어요?) 말할 수 없습니다. 와줘서 고맙지만..."
기숙사는 18평방미터 크기에 간단한 가구가 갖춰진 1인실로 한 달 비용은 340유로 정도 됩니다.
장학금을 못 받는 외국인은 1년 학비가 9,800유로여서 학비와 기숙사비로 1년에 2천만 원 정도 듭니다.
학생들은 대부분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고, 개강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동료 학생들은 한솔 군과 스스럼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동료 학생 : "(김한솔과) 일반적인 얘기 나누죠, 사람.술 등에 대해서요. 그리고 강의에 대해서도 얘기합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손자가 외부에 쉽게 노출되는 곳에서 공부를 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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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k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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