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데얀, 7년 연속 두 자리수 득점 기록

입력 2013.08.28 (21:25) 수정 2013.08.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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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의 공격수 데얀이 7년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의 기록을 달성했다.

데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16분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넣었다.

이로써 데얀은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7시즌 연속 득점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에스쿠데로가 헤딩슛한 것을 전북 최은성 골키퍼가 막아냈고 이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데얀이 침착하게 왼발로 밀어 넣었다.

이번 시즌 10호 골을 작성한 데얀은 2007년 인천에 입단해 K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첫 시즌에 19골을 터뜨린 데얀은 2008년 서울로 옮겼고 이후로도 해마다 10골 이상을 기록하는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2008년 15골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14골-19골-24골-31골로 해마다 더 많은 골을 넣으며 K리그를 대표하는 외국인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득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15골로 득점 1위인 페드로(제주)에게 5골 뒤져 있다.

지금까지 6년 연속 1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데얀 외에 2000년부터 2005년까지 김도훈(강원 코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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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데얀, 7년 연속 두 자리수 득점 기록
    • 입력 2013-08-28 21:25:26
    • 수정2013-08-28 21:32:47
    연합뉴스
프로축구 FC서울의 공격수 데얀이 7년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의 기록을 달성했다. 데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16분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넣었다. 이로써 데얀은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7시즌 연속 득점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에스쿠데로가 헤딩슛한 것을 전북 최은성 골키퍼가 막아냈고 이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데얀이 침착하게 왼발로 밀어 넣었다. 이번 시즌 10호 골을 작성한 데얀은 2007년 인천에 입단해 K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첫 시즌에 19골을 터뜨린 데얀은 2008년 서울로 옮겼고 이후로도 해마다 10골 이상을 기록하는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2008년 15골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14골-19골-24골-31골로 해마다 더 많은 골을 넣으며 K리그를 대표하는 외국인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득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15골로 득점 1위인 페드로(제주)에게 5골 뒤져 있다. 지금까지 6년 연속 1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데얀 외에 2000년부터 2005년까지 김도훈(강원 코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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