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시리아 공격’ 의회 설득…안보팀 총동원

입력 2013.09.01 (06:57) 수정 2013.09.0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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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 대한 군사 개입 방침을 재확인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의회를 상대로 한 설득 작업에 나섰습니다.

케리 국무장관과 헤이글 국방장관 등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안보팀 고위 각료들은 미 의회 상원 민주당과 공화당 모임의 전화 화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의원들에게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로 시민들을 공격했다는 증거를 제시하고 상응하는 군사 행동의 당위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오바마 대통령 등은 시리아에 대한 제한적인 군사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미 의회에서는 공격 명령을 내리기 이전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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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시리아 공격’ 의회 설득…안보팀 총동원
    • 입력 2013-09-01 06:57:25
    • 수정2013-09-01 08:41:56
    국제
시리아에 대한 군사 개입 방침을 재확인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의회를 상대로 한 설득 작업에 나섰습니다. 케리 국무장관과 헤이글 국방장관 등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안보팀 고위 각료들은 미 의회 상원 민주당과 공화당 모임의 전화 화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의원들에게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로 시민들을 공격했다는 증거를 제시하고 상응하는 군사 행동의 당위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오바마 대통령 등은 시리아에 대한 제한적인 군사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미 의회에서는 공격 명령을 내리기 이전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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