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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45분’ 선덜랜드, 첫 승 또 실패
입력 2013.09.01 (08:05) 수정 2013.09.01 (08:37) 연합뉴스
지동원(22)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가 크리스털 팰리스에게 일격을 당하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승을 다음 기회로 또 미뤘다.

선덜랜드는 1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노우드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3-2014 정규리그 3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지난 MK돈스와의 캐피털원컵 경기에 이어 올시즌 두 번째로 선발 출장한 지동원은 전반전 활발히 움직였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스티븐 플레처와 교체됐다.

선덜랜드는 전반 9분 대니얼 가비던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으며 끌려다니기 시작했다.

선덜랜드는 공세에 나섰지만 미드필드진의 손발이 맞지 않아 최전방의 지동원과 코너 위컴에게 양질의 패스가 투입되지 않았다.

지동원은 전반전 막판에 들어서자 후방까지 내려와 중원의 볼 확보를 돕는 모습을 보이며 분전했다.

전반 44분 지동원은 후방에서 넘어온 긴 패스를 머리로 떨궈 에마누엘레 지아케리니에게 골 찬스를 안겼지만 슈팅은 상대 수비수를 맞고 불발됐다.

선덜랜드는 지동원 대신 투입된 플레처가 전반 19분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플레처는 잭 콜백이 왼쪽에서 올려준 날카로운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대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선덜랜드는 경기 종료 10여분을 남기고 수비수 존 오셰어가 페널티지역에서 파울을 범하면서 자멸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드와이트 게일이 페널티킥을 가볍게 성공시켰고 추가시간에 스튜어트 오키프가 왼발 중거리슛으로 쐐기골까지 꽂아넣으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 ‘지동원 45분’ 선덜랜드, 첫 승 또 실패
    • 입력 2013-09-01 08:05:52
    • 수정2013-09-01 08:37:05
    연합뉴스
지동원(22)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가 크리스털 팰리스에게 일격을 당하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승을 다음 기회로 또 미뤘다.

선덜랜드는 1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노우드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3-2014 정규리그 3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지난 MK돈스와의 캐피털원컵 경기에 이어 올시즌 두 번째로 선발 출장한 지동원은 전반전 활발히 움직였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스티븐 플레처와 교체됐다.

선덜랜드는 전반 9분 대니얼 가비던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으며 끌려다니기 시작했다.

선덜랜드는 공세에 나섰지만 미드필드진의 손발이 맞지 않아 최전방의 지동원과 코너 위컴에게 양질의 패스가 투입되지 않았다.

지동원은 전반전 막판에 들어서자 후방까지 내려와 중원의 볼 확보를 돕는 모습을 보이며 분전했다.

전반 44분 지동원은 후방에서 넘어온 긴 패스를 머리로 떨궈 에마누엘레 지아케리니에게 골 찬스를 안겼지만 슈팅은 상대 수비수를 맞고 불발됐다.

선덜랜드는 지동원 대신 투입된 플레처가 전반 19분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플레처는 잭 콜백이 왼쪽에서 올려준 날카로운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대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선덜랜드는 경기 종료 10여분을 남기고 수비수 존 오셰어가 페널티지역에서 파울을 범하면서 자멸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드와이트 게일이 페널티킥을 가볍게 성공시켰고 추가시간에 스튜어트 오키프가 왼발 중거리슛으로 쐐기골까지 꽂아넣으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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