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서, 피겨 Jr. 그랑프리 남 싱글 6위

입력 2013.09.01 (08:05) 수정 2013.09.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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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김진서(17·갑천고)가 올 시즌 첫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6위에 올랐다.

김진서는 31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09.28점을 얻어 쇼트프로그램(60.69점)과 합쳐 총점 169.97점으로 27명 중 6위에 자리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에 오른 김진서는 프리스케이팅에서는 6위로 밀려 메달 획득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김진서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1.28점과 예술점수(PCS) 60.00점을 얻었지만 연기 도중 두 차례 넘어져 2점을 감점당했다.

기본점수만 10.1점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소화했지만 이어진 트리플 악셀에서 수행점수(GOE) 3.00점이 감점되고 트리플 플립에서는 잘못된 에지 사용 판정도 받아 2.1점이 깎이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김진서는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남자 싱글의 유망주로 떠오른 선수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발전에서 남자 싱글 2위를 차지한 그는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다음 달 네벨혼트로피와 10월 에스토니아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 대회 남자 싱글에서는 진보양(중국)이 189.79점으로 우승했고, 아디안 피트케프(러시아)가 187.19점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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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서, 피겨 Jr. 그랑프리 남 싱글 6위
    • 입력 2013-09-01 08:05:52
    • 수정2013-09-01 08:39:12
    연합뉴스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김진서(17·갑천고)가 올 시즌 첫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6위에 올랐다.

김진서는 31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09.28점을 얻어 쇼트프로그램(60.69점)과 합쳐 총점 169.97점으로 27명 중 6위에 자리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에 오른 김진서는 프리스케이팅에서는 6위로 밀려 메달 획득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김진서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1.28점과 예술점수(PCS) 60.00점을 얻었지만 연기 도중 두 차례 넘어져 2점을 감점당했다.

기본점수만 10.1점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소화했지만 이어진 트리플 악셀에서 수행점수(GOE) 3.00점이 감점되고 트리플 플립에서는 잘못된 에지 사용 판정도 받아 2.1점이 깎이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김진서는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남자 싱글의 유망주로 떠오른 선수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발전에서 남자 싱글 2위를 차지한 그는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다음 달 네벨혼트로피와 10월 에스토니아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 대회 남자 싱글에서는 진보양(중국)이 189.79점으로 우승했고, 아디안 피트케프(러시아)가 187.19점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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