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육상자위대 내년 림팩에 첫 참가”

입력 2013.09.01 (10: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의 육상 자위대가 내년에 림팩,즉 환태평양훈련에 처음 참가한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방위성이 내년 미국 하와이 앞바다에서 열리는 미군 주도의 림팩 훈련에 육상자위대를 처음 참가시키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훈련 참가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 영해에서 중국의 침입 등을 감안한 미 해병대와의 훈련을 통해 육상 자위대의 낙도 방어 능력을 강화하려는 것입니다.

일본은 헌법상 집단적 자위권 행사가 금지된 점을 고려해 다른 나라와의 합동 군사 훈련을 피해 오다 최근 들어 해상 자위대가 구조 훈련을 중심으로 림팩에 참가해 왔습니다.

미군과 자위대는 지난 6월에는 미국 서부 해안의 샌디에이고 앞바다에서 중국의 센카쿠 상륙을 상정한 대규모 낙도 방어 훈련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육상자위대 내년 림팩에 첫 참가”
    • 입력 2013-09-01 10:57:02
    국제
일본의 육상 자위대가 내년에 림팩,즉 환태평양훈련에 처음 참가한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방위성이 내년 미국 하와이 앞바다에서 열리는 미군 주도의 림팩 훈련에 육상자위대를 처음 참가시키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훈련 참가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 영해에서 중국의 침입 등을 감안한 미 해병대와의 훈련을 통해 육상 자위대의 낙도 방어 능력을 강화하려는 것입니다. 일본은 헌법상 집단적 자위권 행사가 금지된 점을 고려해 다른 나라와의 합동 군사 훈련을 피해 오다 최근 들어 해상 자위대가 구조 훈련을 중심으로 림팩에 참가해 왔습니다. 미군과 자위대는 지난 6월에는 미국 서부 해안의 샌디에이고 앞바다에서 중국의 센카쿠 상륙을 상정한 대규모 낙도 방어 훈련을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