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호 태풍 ‘위투’ 발생…국내 영향 없을듯

입력 2013.09.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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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제16호 태풍 '위투(YUTU)'가 1일 오전 9시께 일본 삿포로 동남동쪽 약 3천2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위투는 현재 중심기압 1천2헥토파스칼(h㎩)에 최대풍속 초속 18m, 강풍반경 200㎞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현재 시속 4㎞로 느리게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위투는 2일 오전 일본 삿포로 동남동쪽 약 3천340㎞ 부근 해상을, 3일 오전 일본 삿포로 동남동쪽 약 3천430㎞ 부근 해상을 지나 4일 오전에는 일본 삿포로 동남동쪽 약 3천390㎞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위투는 한반도에서 멀리 떨어진 일본 삿포로 동쪽 먼바다 쪽으로 진행해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위투'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 옥토끼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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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호 태풍 ‘위투’ 발생…국내 영향 없을듯
    • 입력 2013-09-01 14:56:25
    연합뉴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제16호 태풍 '위투(YUTU)'가 1일 오전 9시께 일본 삿포로 동남동쪽 약 3천2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위투는 현재 중심기압 1천2헥토파스칼(h㎩)에 최대풍속 초속 18m, 강풍반경 200㎞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현재 시속 4㎞로 느리게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위투는 2일 오전 일본 삿포로 동남동쪽 약 3천340㎞ 부근 해상을, 3일 오전 일본 삿포로 동남동쪽 약 3천430㎞ 부근 해상을 지나 4일 오전에는 일본 삿포로 동남동쪽 약 3천390㎞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위투는 한반도에서 멀리 떨어진 일본 삿포로 동쪽 먼바다 쪽으로 진행해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위투'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 옥토끼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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