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JLPGA 첫 ‘2주 연속-대회 2연패’ 샷

입력 2013.09.01 (16:33) 수정 2013.09.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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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26)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안선주는 1일 일본 홋카이도의 가쓰라 골프장(파72·6천480야드)에서 열린 니토리 레이디스 골프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으며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안선주는 지난주 CAT 레이디스 대회를 포함해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8월 31일이 생일인 안선주는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13번째 우승으로 생일 선물을 받았다.

J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과 대회 2연패를 함께 달성한 선수는 안선주가 처음이다.

우승 상금 1천800만 엔(악 2억원)을 받은 안선주는 시즌 상금 랭킹 6위(5천137만 엔)로 뛰어올랐다.

단독 선두 아나이 라라(일본)보다 2타 뒤진 공동 2위로 시작한 안선주는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1위 자리를 꿰찼다.

안선주는 후반에도 3타를 더 줄이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안선주는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드라이버샷이 좋지 않았는데 자신있게 스윙했다"며 "보기 없는 경기를 해 더욱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안선주보다 2타 뒤진 공동 8위에서 출발한 테레사 루(타이완)가 마지막 날 7타를 줄이며 추격했지만 준우승(9언더파 207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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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선주, JLPGA 첫 ‘2주 연속-대회 2연패’ 샷
    • 입력 2013-09-01 16:33:43
    • 수정2013-09-01 16:55:08
    연합뉴스
안선주(26)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안선주는 1일 일본 홋카이도의 가쓰라 골프장(파72·6천480야드)에서 열린 니토리 레이디스 골프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으며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안선주는 지난주 CAT 레이디스 대회를 포함해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8월 31일이 생일인 안선주는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13번째 우승으로 생일 선물을 받았다.

J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과 대회 2연패를 함께 달성한 선수는 안선주가 처음이다.

우승 상금 1천800만 엔(악 2억원)을 받은 안선주는 시즌 상금 랭킹 6위(5천137만 엔)로 뛰어올랐다.

단독 선두 아나이 라라(일본)보다 2타 뒤진 공동 2위로 시작한 안선주는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1위 자리를 꿰찼다.

안선주는 후반에도 3타를 더 줄이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안선주는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드라이버샷이 좋지 않았는데 자신있게 스윙했다"며 "보기 없는 경기를 해 더욱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안선주보다 2타 뒤진 공동 8위에서 출발한 테레사 루(타이완)가 마지막 날 7타를 줄이며 추격했지만 준우승(9언더파 207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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