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토대지진 90주년…일본서 조선인 희생자 추모행사

입력 2013.09.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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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토 대지진 90주년인 오늘 조선인 학살 피해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일본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도쿄 요코아미쵸 공원에서는 일한협회 주최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이 거행됐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도쿄본부도 같은 장소에서 추도식을 열었고,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도쿄본부는 민단중앙회관 대회의실에서 추념식을 열었습니다.

또 오는 7일에는 조선인 학살 장소인 아라카와 하천부지에서 추모식이 열리는 등 이달 말까지 일본 곳곳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행사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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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토대지진 90주년…일본서 조선인 희생자 추모행사
    • 입력 2013-09-01 16:44:01
    국제
간토 대지진 90주년인 오늘 조선인 학살 피해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일본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도쿄 요코아미쵸 공원에서는 일한협회 주최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이 거행됐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도쿄본부도 같은 장소에서 추도식을 열었고,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도쿄본부는 민단중앙회관 대회의실에서 추념식을 열었습니다. 또 오는 7일에는 조선인 학살 장소인 아라카와 하천부지에서 추모식이 열리는 등 이달 말까지 일본 곳곳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행사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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