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이 오는 4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군의 대학살이 자행된 프랑스 중서부 마을을 방문합니다.
독일 대통령이 이 마을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나치군은 지난 1944년 6월 10일 프랑스 '오라두르 쉬르 글란' 마을 교회에 여성과 어린이들을 가둔 채 독가스를 살포하고 불을 질러 주민 642명을 살해했습니다.
동독의 인권운동가였던 가우크 대통령은 이전에도 체코와 이탈리아의 나치 학살 현장을 찾아 나치 과거사를 반성한 바 있습니다.
독일 대통령이 이 마을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나치군은 지난 1944년 6월 10일 프랑스 '오라두르 쉬르 글란' 마을 교회에 여성과 어린이들을 가둔 채 독가스를 살포하고 불을 질러 주민 642명을 살해했습니다.
동독의 인권운동가였던 가우크 대통령은 이전에도 체코와 이탈리아의 나치 학살 현장을 찾아 나치 과거사를 반성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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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대통령, 나치학살 자행된 프랑스 마을 첫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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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01 16:44:01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이 오는 4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군의 대학살이 자행된 프랑스 중서부 마을을 방문합니다.
독일 대통령이 이 마을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나치군은 지난 1944년 6월 10일 프랑스 '오라두르 쉬르 글란' 마을 교회에 여성과 어린이들을 가둔 채 독가스를 살포하고 불을 질러 주민 642명을 살해했습니다.
동독의 인권운동가였던 가우크 대통령은 이전에도 체코와 이탈리아의 나치 학살 현장을 찾아 나치 과거사를 반성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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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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