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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엔트리 확대 ‘막판 순위 변수’
입력 2013.09.01 (17:23) 수정 2013.09.01 (18:20) 연합뉴스
프로야구 1군 엔트리가 1일부터 팀당 26명에서 31명(출전은 25명→30명)으로 5명씩 늘어나면서 부상과 부진 등으로 2군에 머물던 주축 선수들이 1군 무대로 돌아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일 발표한 현역선수 등록 명단에 따르면 9개 구단에서 총 40명의 선수가 이날 추가로 1군에 이름을 올렸다.

넥센이 투수 조상우를 말소하는 대신 김병현 등 여섯 명을 등록했고 삼성, 롯데, SK, KIA, 한화도 다섯 명씩의 추가 엔트리를 모두 채웠다.

LG와 두산은 4명씩을 새로 등록했고, 선수층이 얇은 막내구단 NC는 내야수 이창섭만 1군에 합류시켰다.

확대 엔트리는 체력 안배 등을 통한 선수 보호와 함께 유망주를 1군 무대에 세워 경험을 쌓게 하고 기량을 점검하고자 시행한다.

포스트시즌을 향해 달려가는 팀들에게는 전력 보강의 기회다.

선두 삼성은 투수 권혁과 신용운, 포수 김동명, 내야수 모상기와 성의준을 1군에 불러들였다.

특히 막강했던 불펜진이 예전과 같지 않은 상황에서 좌완 권혁과 오른손 사이드암 신용운을 복귀시켜 마운드를 강화한 것이 눈에 띈다.

삼성 불펜의 주축인 권혁은 올 시즌 39경기에서 1패 3홀드에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하는 등 부진하다가 지난달 22일 2군으로 내려갔다.

신용운은 올 시즌 36경기에서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1.69의 준수한 성적을 냈지만 오랜만에 1군 무대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느라 피로감을 드러내자 권혁과 같은 날 2군행을 통보받았다.

삼성을 추격하는 2위 LG는 선발자원으로 합류가 예정됐던 신정락과 좌완 불펜 강화를 위해 최성훈을 불러올려 마운드를 보강했다.

LG는 또 외야수 이대형과 내야수 최영진을 추가 등록해 백업 수비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3위 두산은 투수 원용묵과 함덕주, 내야수 허경민과 김동한을 올렸다.

투수 더스틴 니퍼트와 김선우를 비롯해 내야수 김동주 등은 서두르지 않고 몸 상태를 봐가면서 1군 복귀 시기를 정하겠다는 것이 김진욱 두산 감독의 생각이다.

창단 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넥센에서는 투수 김병현이 37일 만에 1군 무대에 복귀했다.

김병현은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5승4패 평균자책점 5.18이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서 지난 7월 2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채 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려 왔다.

김병현 외에도 투수 김영민, 이보근, 마정길과 외야수 이성열, 오윤이 넥센 1군에 가세했다.
  • 프로야구, 엔트리 확대 ‘막판 순위 변수’
    • 입력 2013-09-01 17:23:54
    • 수정2013-09-01 18:20:45
    연합뉴스
프로야구 1군 엔트리가 1일부터 팀당 26명에서 31명(출전은 25명→30명)으로 5명씩 늘어나면서 부상과 부진 등으로 2군에 머물던 주축 선수들이 1군 무대로 돌아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일 발표한 현역선수 등록 명단에 따르면 9개 구단에서 총 40명의 선수가 이날 추가로 1군에 이름을 올렸다.

넥센이 투수 조상우를 말소하는 대신 김병현 등 여섯 명을 등록했고 삼성, 롯데, SK, KIA, 한화도 다섯 명씩의 추가 엔트리를 모두 채웠다.

LG와 두산은 4명씩을 새로 등록했고, 선수층이 얇은 막내구단 NC는 내야수 이창섭만 1군에 합류시켰다.

확대 엔트리는 체력 안배 등을 통한 선수 보호와 함께 유망주를 1군 무대에 세워 경험을 쌓게 하고 기량을 점검하고자 시행한다.

포스트시즌을 향해 달려가는 팀들에게는 전력 보강의 기회다.

선두 삼성은 투수 권혁과 신용운, 포수 김동명, 내야수 모상기와 성의준을 1군에 불러들였다.

특히 막강했던 불펜진이 예전과 같지 않은 상황에서 좌완 권혁과 오른손 사이드암 신용운을 복귀시켜 마운드를 강화한 것이 눈에 띈다.

삼성 불펜의 주축인 권혁은 올 시즌 39경기에서 1패 3홀드에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하는 등 부진하다가 지난달 22일 2군으로 내려갔다.

신용운은 올 시즌 36경기에서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1.69의 준수한 성적을 냈지만 오랜만에 1군 무대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느라 피로감을 드러내자 권혁과 같은 날 2군행을 통보받았다.

삼성을 추격하는 2위 LG는 선발자원으로 합류가 예정됐던 신정락과 좌완 불펜 강화를 위해 최성훈을 불러올려 마운드를 보강했다.

LG는 또 외야수 이대형과 내야수 최영진을 추가 등록해 백업 수비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3위 두산은 투수 원용묵과 함덕주, 내야수 허경민과 김동한을 올렸다.

투수 더스틴 니퍼트와 김선우를 비롯해 내야수 김동주 등은 서두르지 않고 몸 상태를 봐가면서 1군 복귀 시기를 정하겠다는 것이 김진욱 두산 감독의 생각이다.

창단 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넥센에서는 투수 김병현이 37일 만에 1군 무대에 복귀했다.

김병현은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5승4패 평균자책점 5.18이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서 지난 7월 2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채 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려 왔다.

김병현 외에도 투수 김영민, 이보근, 마정길과 외야수 이성열, 오윤이 넥센 1군에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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