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이근호 2골! 시즌 13호골 선두

입력 2013.09.01 (18:35) 수정 2013.09.0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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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이근호(28)가 혼자 두 골을 넣은 상주 상무가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FC안양을 물리쳤다.

상주는 1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2라운드 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에 선발돼 6일 아이티, 10일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 출전을 앞둔 이근호는 이날 전반 8분과 23분에 연속 골을 몰아쳐 A매치 득점포 가동에 대한 예열을 마쳤다.

시즌 12, 13호 골을 기록한 이근호는 득점 부문에서도 11골로 공동 선두였던 알렉스(고양), 양동현(경찰)을 제치고 단독 1위에 나섰다.

상주는 최근 세 경기에서 1무2패로 부진했으나 이근호를 앞세워 오랜만에 승리를 맛봤다.

11승8무3패, 승점 41점으로 승점 47점의 선두 경찰 축구단을 뒤쫓았다. 경찰은 상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러 15승2무4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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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챌린지, 이근호 2골! 시즌 13호골 선두
    • 입력 2013-09-01 18:35:03
    • 수정2013-09-01 22:20:43
    연합뉴스
국가대표 공격수 이근호(28)가 혼자 두 골을 넣은 상주 상무가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FC안양을 물리쳤다. 상주는 1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2라운드 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에 선발돼 6일 아이티, 10일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 출전을 앞둔 이근호는 이날 전반 8분과 23분에 연속 골을 몰아쳐 A매치 득점포 가동에 대한 예열을 마쳤다. 시즌 12, 13호 골을 기록한 이근호는 득점 부문에서도 11골로 공동 선두였던 알렉스(고양), 양동현(경찰)을 제치고 단독 1위에 나섰다. 상주는 최근 세 경기에서 1무2패로 부진했으나 이근호를 앞세워 오랜만에 승리를 맛봤다. 11승8무3패, 승점 41점으로 승점 47점의 선두 경찰 축구단을 뒤쫓았다. 경찰은 상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러 15승2무4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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