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탁구, 삼성생명 남 개인·단체 석권

입력 2013.09.0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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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2013 한국실업탁구대회에서 남자 개인 단식과 단체전 우승을 휩쓸었다.

삼성생명의 정상은(23)은 1일 전남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 개인전 단식 결승에서 윤재영(KDB대우증권)을 4-1(11-3, 12-10, 5-11, 11-9, 11-7)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서현덕, 이상수, 정상은, 주세혁이 팀을 이룬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도 농심을 3-2로 꺾고 1위에 등극했다.

지난 8월 대통령기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모두 가져간 삼성생명은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 우승까지 접수하며 실업탁구 최강임을 재확인했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KRA한국마사회가 박영숙과 서효원, 김민희 3명을 단식 4강에 올려놓으며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김민희와의 '집안 싸움'에서 승리하고 결승에 오른 서효원은 박영숙을 꺾고 올라온 석하정(대한항공)을 접전 끝에 4-3(11-4, 8-11, 11-7, 7-11, 11-7, 5-11, 11-9)으로 눌러 우승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양하은, 이은혜, 박성혜, 심새롬, 석하정이 팀을 이룬 대한항공이 KRA한국마사회를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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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업탁구, 삼성생명 남 개인·단체 석권
    • 입력 2013-09-01 18:58:49
    연합뉴스
삼성생명이 2013 한국실업탁구대회에서 남자 개인 단식과 단체전 우승을 휩쓸었다. 삼성생명의 정상은(23)은 1일 전남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 개인전 단식 결승에서 윤재영(KDB대우증권)을 4-1(11-3, 12-10, 5-11, 11-9, 11-7)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서현덕, 이상수, 정상은, 주세혁이 팀을 이룬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도 농심을 3-2로 꺾고 1위에 등극했다. 지난 8월 대통령기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모두 가져간 삼성생명은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 우승까지 접수하며 실업탁구 최강임을 재확인했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KRA한국마사회가 박영숙과 서효원, 김민희 3명을 단식 4강에 올려놓으며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김민희와의 '집안 싸움'에서 승리하고 결승에 오른 서효원은 박영숙을 꺾고 올라온 석하정(대한항공)을 접전 끝에 4-3(11-4, 8-11, 11-7, 7-11, 11-7, 5-11, 11-9)으로 눌러 우승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양하은, 이은혜, 박성혜, 심새롬, 석하정이 팀을 이룬 대한항공이 KRA한국마사회를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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