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5년 연속 홈 100만 관중 돌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첫 번째이자 5년 연속으로 홈 관중 100만 명을 돌파했다.

두산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관중 2만2천398명이 찾아와 누적 관중 100만 명을 넘어섰다.

홈 경기 56차전인 이날까지 두산 경기를 보기 위해 잠실구장을 찾은 관중은 101만7천667명이다.

홈 관중이 100만 명을 넘긴 것은 올 시즌 9개 구단 가운데 두산이 첫 번째다.

이로써 두산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5년을 연달아 100만 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5년 연속 같은 기록을 달성한 롯데에 이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