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26호 쾅! 2년 연속 홈런왕 간다

입력 2013.09.01 (20:14) 수정 2013.09.0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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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27)가 시즌 26호 홈런포를 터트리며 2년 연속 홈런왕 타이틀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박병호는 1일 대전 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방문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넥센이 4-3으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7회초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볼 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한화 투수 김혁민의 3구째 시속 120㎞의 커브가 높게 들어오자 그대로 받아쳐 왼쪽 스탠드에 꽂았다.

박병호로서는 지난달 28일 LG전 이후 세 경기만이자 올 시즌 26번째 홈런이다.

지난 시즌 홈런왕 박병호는 24개에 묶여 있는 최정(SK), 최형우(삼성)와의 격차를 2개로 벌리면서 홈런 선두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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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호 26호 쾅! 2년 연속 홈런왕 간다
    • 입력 2013-09-01 20:14:59
    • 수정2013-09-01 22:19:04
    연합뉴스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27)가 시즌 26호 홈런포를 터트리며 2년 연속 홈런왕 타이틀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박병호는 1일 대전 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방문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넥센이 4-3으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7회초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볼 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한화 투수 김혁민의 3구째 시속 120㎞의 커브가 높게 들어오자 그대로 받아쳐 왼쪽 스탠드에 꽂았다.

박병호로서는 지난달 28일 LG전 이후 세 경기만이자 올 시즌 26번째 홈런이다.

지난 시즌 홈런왕 박병호는 24개에 묶여 있는 최정(SK), 최형우(삼성)와의 격차를 2개로 벌리면서 홈런 선두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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