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간부 연루 조직적 뇌물비리 적발
입력 2013.09.02 (19:06)
수정 2013.09.0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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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해군의 잠수함 기술 개발과 관련해 방위사업청 전.현직 간부들이 연루된 조직적인 뇌물 비리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지검 외사부는 잠수함 개발 사업과 관련한 기술 제공을 대가로 하도급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아 이 가운데 일부를 방위사업청 전.현직 간부에게 제공한 혐의로 모 방위산업체 이사 47살 김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김 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방위사업청 전.현직 간부 5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현역 군인 2명을 국방부에 통보했습니다.
방위산업체 이사인 김 씨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하도급 업체로부터 1억 천여만 원을 리베이트로 받고, 이 가운데 일부와 회삿돈 등 1억여 원을 방위사업청 전.현직 간부들의 여행비 등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전직 방위사업청 간부 출신의 대학 교수도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위산업체 이사가 기술 정보 제공을 대가로 대학 교수에게 뇌물을 제공하면, 이를, 해군 소령과 공군 중령 등 방위사업청 전.현직 간부들과 나눠 가졌습니다.
이 돈 가운데 1억 천만 원은 대학 교수의 연구용역비로 꾸몄습니다.
검찰은 방위산업체 이사가 전.현직 방위사업청 간부들의 가족 여행비를 대납한 사실을 수사하다, 이같은 조직적 뇌물 비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우리 해군의 잠수함 기술 개발과 관련해 방위사업청 전.현직 간부들이 연루된 조직적인 뇌물 비리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지검 외사부는 잠수함 개발 사업과 관련한 기술 제공을 대가로 하도급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아 이 가운데 일부를 방위사업청 전.현직 간부에게 제공한 혐의로 모 방위산업체 이사 47살 김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김 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방위사업청 전.현직 간부 5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현역 군인 2명을 국방부에 통보했습니다.
방위산업체 이사인 김 씨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하도급 업체로부터 1억 천여만 원을 리베이트로 받고, 이 가운데 일부와 회삿돈 등 1억여 원을 방위사업청 전.현직 간부들의 여행비 등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전직 방위사업청 간부 출신의 대학 교수도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위산업체 이사가 기술 정보 제공을 대가로 대학 교수에게 뇌물을 제공하면, 이를, 해군 소령과 공군 중령 등 방위사업청 전.현직 간부들과 나눠 가졌습니다.
이 돈 가운데 1억 천만 원은 대학 교수의 연구용역비로 꾸몄습니다.
검찰은 방위산업체 이사가 전.현직 방위사업청 간부들의 가족 여행비를 대납한 사실을 수사하다, 이같은 조직적 뇌물 비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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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사업청 간부 연루 조직적 뇌물비리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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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02 19:07:37
- 수정2013-09-03 08:08:58
<앵커 멘트>
우리 해군의 잠수함 기술 개발과 관련해 방위사업청 전.현직 간부들이 연루된 조직적인 뇌물 비리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지검 외사부는 잠수함 개발 사업과 관련한 기술 제공을 대가로 하도급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아 이 가운데 일부를 방위사업청 전.현직 간부에게 제공한 혐의로 모 방위산업체 이사 47살 김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김 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방위사업청 전.현직 간부 5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현역 군인 2명을 국방부에 통보했습니다.
방위산업체 이사인 김 씨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하도급 업체로부터 1억 천여만 원을 리베이트로 받고, 이 가운데 일부와 회삿돈 등 1억여 원을 방위사업청 전.현직 간부들의 여행비 등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전직 방위사업청 간부 출신의 대학 교수도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위산업체 이사가 기술 정보 제공을 대가로 대학 교수에게 뇌물을 제공하면, 이를, 해군 소령과 공군 중령 등 방위사업청 전.현직 간부들과 나눠 가졌습니다.
이 돈 가운데 1억 천만 원은 대학 교수의 연구용역비로 꾸몄습니다.
검찰은 방위산업체 이사가 전.현직 방위사업청 간부들의 가족 여행비를 대납한 사실을 수사하다, 이같은 조직적 뇌물 비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우리 해군의 잠수함 기술 개발과 관련해 방위사업청 전.현직 간부들이 연루된 조직적인 뇌물 비리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지검 외사부는 잠수함 개발 사업과 관련한 기술 제공을 대가로 하도급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아 이 가운데 일부를 방위사업청 전.현직 간부에게 제공한 혐의로 모 방위산업체 이사 47살 김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김 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방위사업청 전.현직 간부 5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현역 군인 2명을 국방부에 통보했습니다.
방위산업체 이사인 김 씨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하도급 업체로부터 1억 천여만 원을 리베이트로 받고, 이 가운데 일부와 회삿돈 등 1억여 원을 방위사업청 전.현직 간부들의 여행비 등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전직 방위사업청 간부 출신의 대학 교수도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위산업체 이사가 기술 정보 제공을 대가로 대학 교수에게 뇌물을 제공하면, 이를, 해군 소령과 공군 중령 등 방위사업청 전.현직 간부들과 나눠 가졌습니다.
이 돈 가운데 1억 천만 원은 대학 교수의 연구용역비로 꾸몄습니다.
검찰은 방위산업체 이사가 전.현직 방위사업청 간부들의 가족 여행비를 대납한 사실을 수사하다, 이같은 조직적 뇌물 비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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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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