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6만 8천여 명 학업 중단…고교생 100명 중 2명

입력 2013.09.03 (12:10) 수정 2013.09.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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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학교를 그만둔 초·중·고등학생이 6만8천여명으로 학생 100명 중 1명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발표한 초중고 학업중단 현황 조사에서 2012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초·중·고교 학업중단학생은 6만8천18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고등학교 학업중단자는 전체의 절반에 해당하는 3만4천9백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자퇴가 96%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퇴학 2.9% 순이었습니다.

자퇴 이유는 학교 부적응이 49.9%였고, 학교부적응의 이유로는 학업관련이 28.3%, 학교규칙 관련이 2.9%, 대인관계가 1.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등학교 계열별로 보면 특성화고 학생의 학업중단율이 3.4%로 가장 높았고, 특수목적고, 일반고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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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고 6만 8천여 명 학업 중단…고교생 100명 중 2명
    • 입력 2013-09-03 12:10:38
    • 수정2013-09-03 13:43:12
    사회
지난해 학교를 그만둔 초·중·고등학생이 6만8천여명으로 학생 100명 중 1명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발표한 초중고 학업중단 현황 조사에서 2012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초·중·고교 학업중단학생은 6만8천18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고등학교 학업중단자는 전체의 절반에 해당하는 3만4천9백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자퇴가 96%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퇴학 2.9% 순이었습니다.

자퇴 이유는 학교 부적응이 49.9%였고, 학교부적응의 이유로는 학업관련이 28.3%, 학교규칙 관련이 2.9%, 대인관계가 1.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등학교 계열별로 보면 특성화고 학생의 학업중단율이 3.4%로 가장 높았고, 특수목적고, 일반고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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