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음모 피의자 北 연계 가능성 집중 조사
입력 2013.09.03 (19:04)
수정 2013.09.0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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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석기 내란음모 피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공안당국이 이들의 모임 RO와 북한의 연계가능성을 입증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가정보원과 검찰은 이석기 의원이 주도한 RO가 북한과 연계돼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의원과 RO의 핵심구성원들이 과거 반국가단체로 규정됐던 민혁당에서 활동했던 점을 들어 어떤 식으로든 북한과 접촉이 있었을 거라는 겁니다.
공안당국은 이 의원이 단체관광을 위해 두 차례 금강산을 방북한 사실과 지난달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RO와 북한과의 연계 여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RO 조직원들이 주체사상을 지도이념으로 하고 남한 변혁을 골자로 한 3대 강령을 원칙으로 활동해왔다며,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 구성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공안당국은 구속된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등 3명에 대해 그동안 확보한 증거 등을 제시하면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이씨 등은 지금까지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공안당국이 소환을 통보한 6명 가운데 한 차례 출석을 거부했던 김근래 통합진보당 부위원장은 내일, 김홍렬 경기도당 위원장은 오는 6일 국정원에 출석하기로 변호인단과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이석기 내란음모 피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공안당국이 이들의 모임 RO와 북한의 연계가능성을 입증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가정보원과 검찰은 이석기 의원이 주도한 RO가 북한과 연계돼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의원과 RO의 핵심구성원들이 과거 반국가단체로 규정됐던 민혁당에서 활동했던 점을 들어 어떤 식으로든 북한과 접촉이 있었을 거라는 겁니다.
공안당국은 이 의원이 단체관광을 위해 두 차례 금강산을 방북한 사실과 지난달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RO와 북한과의 연계 여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RO 조직원들이 주체사상을 지도이념으로 하고 남한 변혁을 골자로 한 3대 강령을 원칙으로 활동해왔다며,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 구성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공안당국은 구속된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등 3명에 대해 그동안 확보한 증거 등을 제시하면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이씨 등은 지금까지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공안당국이 소환을 통보한 6명 가운데 한 차례 출석을 거부했던 김근래 통합진보당 부위원장은 내일, 김홍렬 경기도당 위원장은 오는 6일 국정원에 출석하기로 변호인단과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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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란음모 피의자 北 연계 가능성 집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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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03 19:05:51
- 수정2013-09-03 19:30:13
<앵커 멘트>
이석기 내란음모 피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공안당국이 이들의 모임 RO와 북한의 연계가능성을 입증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가정보원과 검찰은 이석기 의원이 주도한 RO가 북한과 연계돼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의원과 RO의 핵심구성원들이 과거 반국가단체로 규정됐던 민혁당에서 활동했던 점을 들어 어떤 식으로든 북한과 접촉이 있었을 거라는 겁니다.
공안당국은 이 의원이 단체관광을 위해 두 차례 금강산을 방북한 사실과 지난달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RO와 북한과의 연계 여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RO 조직원들이 주체사상을 지도이념으로 하고 남한 변혁을 골자로 한 3대 강령을 원칙으로 활동해왔다며,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 구성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공안당국은 구속된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등 3명에 대해 그동안 확보한 증거 등을 제시하면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이씨 등은 지금까지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공안당국이 소환을 통보한 6명 가운데 한 차례 출석을 거부했던 김근래 통합진보당 부위원장은 내일, 김홍렬 경기도당 위원장은 오는 6일 국정원에 출석하기로 변호인단과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이석기 내란음모 피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공안당국이 이들의 모임 RO와 북한의 연계가능성을 입증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가정보원과 검찰은 이석기 의원이 주도한 RO가 북한과 연계돼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의원과 RO의 핵심구성원들이 과거 반국가단체로 규정됐던 민혁당에서 활동했던 점을 들어 어떤 식으로든 북한과 접촉이 있었을 거라는 겁니다.
공안당국은 이 의원이 단체관광을 위해 두 차례 금강산을 방북한 사실과 지난달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RO와 북한과의 연계 여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RO 조직원들이 주체사상을 지도이념으로 하고 남한 변혁을 골자로 한 3대 강령을 원칙으로 활동해왔다며,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 구성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공안당국은 구속된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등 3명에 대해 그동안 확보한 증거 등을 제시하면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이씨 등은 지금까지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공안당국이 소환을 통보한 6명 가운데 한 차례 출석을 거부했던 김근래 통합진보당 부위원장은 내일, 김홍렬 경기도당 위원장은 오는 6일 국정원에 출석하기로 변호인단과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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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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