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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세금 잡아먹는 메기 안전성 검사
입력 2013.09.04 (09:47) 수정 2013.09.04 (10:04)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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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많이 잡히는 메기가 세금을 잡아먹는 생선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기관이 안전성 검사 명목으로 예산을 이중으로 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대형 메기 가공 공장입니다.

미국 국내산이나 외국산 메기를 하루에 40만 마리씩 가공합니다.

미국 농무부는 이런 공장에서 메기 안전성 검사를 한다며 2천만 달러, 우리 돈 220억 원을 쏟아부었습니다.

문제는 식품의약국 소관의 안전성 검사를 농무부가 이중으로 한다는 점입니다.

전문가들은 정치적인 이유라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딕 스티븐스(공장장/메기 가공 공장) : "식약국 검사로 충분합니다. 농무부 검사는 명목상으로만 존재하죠."

철저한 검사를 한다는 이미지를 심어 외국 경쟁사의 대미수출을 어렵게 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겁니다.

실제로 지난 5년 동안 투입된 메기 안전성 검사 예산은 홍보용 볼펜 제작 등 전액 다른 용도로 사용됐습니다.
  • 美, 세금 잡아먹는 메기 안전성 검사
    • 입력 2013-09-04 09:49:32
    • 수정2013-09-04 10:04:55
    930뉴스
<앵커 멘트>

미국에서 많이 잡히는 메기가 세금을 잡아먹는 생선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기관이 안전성 검사 명목으로 예산을 이중으로 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대형 메기 가공 공장입니다.

미국 국내산이나 외국산 메기를 하루에 40만 마리씩 가공합니다.

미국 농무부는 이런 공장에서 메기 안전성 검사를 한다며 2천만 달러, 우리 돈 220억 원을 쏟아부었습니다.

문제는 식품의약국 소관의 안전성 검사를 농무부가 이중으로 한다는 점입니다.

전문가들은 정치적인 이유라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딕 스티븐스(공장장/메기 가공 공장) : "식약국 검사로 충분합니다. 농무부 검사는 명목상으로만 존재하죠."

철저한 검사를 한다는 이미지를 심어 외국 경쟁사의 대미수출을 어렵게 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겁니다.

실제로 지난 5년 동안 투입된 메기 안전성 검사 예산은 홍보용 볼펜 제작 등 전액 다른 용도로 사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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