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전화 광고 음란물 유포 업체 적발

입력 2013.09.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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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오늘 060 성인전화 광고를 위해 인터넷에 음란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성인전화 업체 운영자 29살 이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5명을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1년여 간 폰팅 성인전화 광고 자막을 입힌 음란동영상 약 10만 건을 파일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음란 동영상에 업체 전화번호를 기재해 이를 보고 전화를 걸어오는 이용자들을 상대로 30초에 600원씩의 폰팅 이용요금을 받아 경찰 추산 28억 원의 부당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해외에 서버를 둔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음란물을 게시하고 시내 PC 방에서 동영상을 유포하는 등 경찰의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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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전화 광고 음란물 유포 업체 적발
    • 입력 2013-09-04 10:34:05
    사회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오늘 060 성인전화 광고를 위해 인터넷에 음란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성인전화 업체 운영자 29살 이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5명을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1년여 간 폰팅 성인전화 광고 자막을 입힌 음란동영상 약 10만 건을 파일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음란 동영상에 업체 전화번호를 기재해 이를 보고 전화를 걸어오는 이용자들을 상대로 30초에 600원씩의 폰팅 이용요금을 받아 경찰 추산 28억 원의 부당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해외에 서버를 둔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음란물을 게시하고 시내 PC 방에서 동영상을 유포하는 등 경찰의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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