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유로존 경제 침체 벗어나”
입력 2013.09.04 (10:52)
수정 2013.09.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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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유로존 경제가 침체국면을 벗어났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OECD가 올 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을 포함한 G7 국가의 경기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GDP 성장률을 보면 올 1분기 1.1%에서 2, 3분기 2.5%에 이어 4분기에는 2.7%로 성장속도가 갈수록 빨라질 것으로 OECD는 전망했습니다.
OECD는 특히 그동안 세계경제의 발목을 잡아온 유로존이 침체에서 벗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로존 3대 경제대국의 평균성장률이 올 2분기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1.6%로 올라온 뒤 3분기와 4분기 각각 플러스 1.3%와 1.4%로 예측됐습니다.
<녹취> 사피르(경제 분석가) : “성장과 생산 측면에서 봤을 때 유럽 경제는 지난 몇 달 동안 개선되고 있습니다.”
신흥국 가운데 세계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은 올 1분기 성장세가 주춤했지만 빠른 속도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분기 6.6%를 기록했던 중국의 성장률은 3분기 7.2%, 4분기에는 8.1%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OECD는 세계경제가 빠른 회복국면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높은 위험요소가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개혁과 성장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유로존 경제가 침체국면을 벗어났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OECD가 올 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을 포함한 G7 국가의 경기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GDP 성장률을 보면 올 1분기 1.1%에서 2, 3분기 2.5%에 이어 4분기에는 2.7%로 성장속도가 갈수록 빨라질 것으로 OECD는 전망했습니다.
OECD는 특히 그동안 세계경제의 발목을 잡아온 유로존이 침체에서 벗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로존 3대 경제대국의 평균성장률이 올 2분기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1.6%로 올라온 뒤 3분기와 4분기 각각 플러스 1.3%와 1.4%로 예측됐습니다.
<녹취> 사피르(경제 분석가) : “성장과 생산 측면에서 봤을 때 유럽 경제는 지난 몇 달 동안 개선되고 있습니다.”
신흥국 가운데 세계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은 올 1분기 성장세가 주춤했지만 빠른 속도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분기 6.6%를 기록했던 중국의 성장률은 3분기 7.2%, 4분기에는 8.1%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OECD는 세계경제가 빠른 회복국면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높은 위험요소가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개혁과 성장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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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유로존 경제 침체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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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04 10:56:02
- 수정2013-09-04 11:53:47
<앵커 멘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유로존 경제가 침체국면을 벗어났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OECD가 올 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을 포함한 G7 국가의 경기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GDP 성장률을 보면 올 1분기 1.1%에서 2, 3분기 2.5%에 이어 4분기에는 2.7%로 성장속도가 갈수록 빨라질 것으로 OECD는 전망했습니다.
OECD는 특히 그동안 세계경제의 발목을 잡아온 유로존이 침체에서 벗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로존 3대 경제대국의 평균성장률이 올 2분기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1.6%로 올라온 뒤 3분기와 4분기 각각 플러스 1.3%와 1.4%로 예측됐습니다.
<녹취> 사피르(경제 분석가) : “성장과 생산 측면에서 봤을 때 유럽 경제는 지난 몇 달 동안 개선되고 있습니다.”
신흥국 가운데 세계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은 올 1분기 성장세가 주춤했지만 빠른 속도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분기 6.6%를 기록했던 중국의 성장률은 3분기 7.2%, 4분기에는 8.1%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OECD는 세계경제가 빠른 회복국면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높은 위험요소가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개혁과 성장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유로존 경제가 침체국면을 벗어났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OECD가 올 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을 포함한 G7 국가의 경기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GDP 성장률을 보면 올 1분기 1.1%에서 2, 3분기 2.5%에 이어 4분기에는 2.7%로 성장속도가 갈수록 빨라질 것으로 OECD는 전망했습니다.
OECD는 특히 그동안 세계경제의 발목을 잡아온 유로존이 침체에서 벗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로존 3대 경제대국의 평균성장률이 올 2분기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1.6%로 올라온 뒤 3분기와 4분기 각각 플러스 1.3%와 1.4%로 예측됐습니다.
<녹취> 사피르(경제 분석가) : “성장과 생산 측면에서 봤을 때 유럽 경제는 지난 몇 달 동안 개선되고 있습니다.”
신흥국 가운데 세계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은 올 1분기 성장세가 주춤했지만 빠른 속도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분기 6.6%를 기록했던 중국의 성장률은 3분기 7.2%, 4분기에는 8.1%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OECD는 세계경제가 빠른 회복국면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높은 위험요소가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개혁과 성장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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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sangy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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