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경차 피해 상담 증가…소비자 평가 실시

입력 2013.09.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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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올 들어 지난 7월 말까지 접수된 배기량 1000cc 미만 경차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477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04건과 비교해 18% 증가한 수칩니다.

이 가운데 피해 구제를 받은 건수는 4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었습니다.

피해 구제 유형은 소음 진동 피해가 11건으로 가장 많고, 시동 불량 10건, 변속기 불량 3건 등입니다.

지난 2010년부터 지난 7월까지 피해 구제된 216건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소음 진동 피해가 44건, 20.4%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경차 관련 소비자 불만이 높아짐에 따라 3개 차량 10개 모델에 대해 기능성과 경제성 등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경차는 20만 2천대로 2011년 18만 4천 대와 비교해 9.7%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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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원, 경차 피해 상담 증가…소비자 평가 실시
    • 입력 2013-09-04 11:53:18
    경제
한국소비자원은 올 들어 지난 7월 말까지 접수된 배기량 1000cc 미만 경차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477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04건과 비교해 18% 증가한 수칩니다. 이 가운데 피해 구제를 받은 건수는 4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었습니다. 피해 구제 유형은 소음 진동 피해가 11건으로 가장 많고, 시동 불량 10건, 변속기 불량 3건 등입니다. 지난 2010년부터 지난 7월까지 피해 구제된 216건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소음 진동 피해가 44건, 20.4%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경차 관련 소비자 불만이 높아짐에 따라 3개 차량 10개 모델에 대해 기능성과 경제성 등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경차는 20만 2천대로 2011년 18만 4천 대와 비교해 9.7%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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