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클 때는 긴 팔 옷 챙겨야…건강 유의”
입력 2013.09.04 (12:20)
수정 2013.09.0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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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침 저녁으로 바람 끝이 선선한데요.
한낮에는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큰데다, 요즘 추석을 앞두고 야외 활동을 할 일이 늘어나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큼 다가온 가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면서 시민들의 옷차림이 달라졌습니다.
긴소매 옷에 점퍼를 걸친 사람도 있습니다.
<인터뷰> 최락기(등산객) : "나도 땀복을 입고 왔지만, 이것 벗으면 춥고 입으면 그렇고 지금 이러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가까이 납니다.
큰 일교차 탓에 요즘 병원에는 감기 환자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래길(감기 환자) : "목도 많이 아프고요. 코에 알레르기 비염도 약간 있는 것 같아서, 콧물도 가끔씩 나옵니다."
추석을 보름 정도 앞두고 벌초가 한창입니다.
요즘 벌초 같은 야외 활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긴소매 옷을 입어야 합니다.
<인터뷰> 강부원(남원시 보절면) : "옷 장비 같은 것도 완전히 갖춰가지고 일을 해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진딧물 같은 것 붙으면 가려워서 일을 못하니까…."
진드기 유충이 옮기는 쯔쯔가무시병은 고열과 오한, 복통 등의 증세를 보이는데, 올해 전국적으로 벌써 백90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조대선(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열이 평소보다 오래가고 증상이 다른때보다 심하다 또는 발진같은게 나타나면 전문의한테 진료를 받는게…."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충분한 수면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면역력을 높이고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대비하는게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바람 끝이 선선한데요.
한낮에는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큰데다, 요즘 추석을 앞두고 야외 활동을 할 일이 늘어나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큼 다가온 가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면서 시민들의 옷차림이 달라졌습니다.
긴소매 옷에 점퍼를 걸친 사람도 있습니다.
<인터뷰> 최락기(등산객) : "나도 땀복을 입고 왔지만, 이것 벗으면 춥고 입으면 그렇고 지금 이러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가까이 납니다.
큰 일교차 탓에 요즘 병원에는 감기 환자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래길(감기 환자) : "목도 많이 아프고요. 코에 알레르기 비염도 약간 있는 것 같아서, 콧물도 가끔씩 나옵니다."
추석을 보름 정도 앞두고 벌초가 한창입니다.
요즘 벌초 같은 야외 활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긴소매 옷을 입어야 합니다.
<인터뷰> 강부원(남원시 보절면) : "옷 장비 같은 것도 완전히 갖춰가지고 일을 해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진딧물 같은 것 붙으면 가려워서 일을 못하니까…."
진드기 유충이 옮기는 쯔쯔가무시병은 고열과 오한, 복통 등의 증세를 보이는데, 올해 전국적으로 벌써 백90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조대선(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열이 평소보다 오래가고 증상이 다른때보다 심하다 또는 발진같은게 나타나면 전문의한테 진료를 받는게…."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충분한 수면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면역력을 높이고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대비하는게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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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교차 클 때는 긴 팔 옷 챙겨야…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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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04 12:22:28
- 수정2013-09-04 12:59:23
<앵커 멘트>
아침 저녁으로 바람 끝이 선선한데요.
한낮에는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큰데다, 요즘 추석을 앞두고 야외 활동을 할 일이 늘어나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큼 다가온 가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면서 시민들의 옷차림이 달라졌습니다.
긴소매 옷에 점퍼를 걸친 사람도 있습니다.
<인터뷰> 최락기(등산객) : "나도 땀복을 입고 왔지만, 이것 벗으면 춥고 입으면 그렇고 지금 이러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가까이 납니다.
큰 일교차 탓에 요즘 병원에는 감기 환자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래길(감기 환자) : "목도 많이 아프고요. 코에 알레르기 비염도 약간 있는 것 같아서, 콧물도 가끔씩 나옵니다."
추석을 보름 정도 앞두고 벌초가 한창입니다.
요즘 벌초 같은 야외 활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긴소매 옷을 입어야 합니다.
<인터뷰> 강부원(남원시 보절면) : "옷 장비 같은 것도 완전히 갖춰가지고 일을 해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진딧물 같은 것 붙으면 가려워서 일을 못하니까…."
진드기 유충이 옮기는 쯔쯔가무시병은 고열과 오한, 복통 등의 증세를 보이는데, 올해 전국적으로 벌써 백90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조대선(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열이 평소보다 오래가고 증상이 다른때보다 심하다 또는 발진같은게 나타나면 전문의한테 진료를 받는게…."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충분한 수면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면역력을 높이고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대비하는게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바람 끝이 선선한데요.
한낮에는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큰데다, 요즘 추석을 앞두고 야외 활동을 할 일이 늘어나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큼 다가온 가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면서 시민들의 옷차림이 달라졌습니다.
긴소매 옷에 점퍼를 걸친 사람도 있습니다.
<인터뷰> 최락기(등산객) : "나도 땀복을 입고 왔지만, 이것 벗으면 춥고 입으면 그렇고 지금 이러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가까이 납니다.
큰 일교차 탓에 요즘 병원에는 감기 환자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래길(감기 환자) : "목도 많이 아프고요. 코에 알레르기 비염도 약간 있는 것 같아서, 콧물도 가끔씩 나옵니다."
추석을 보름 정도 앞두고 벌초가 한창입니다.
요즘 벌초 같은 야외 활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긴소매 옷을 입어야 합니다.
<인터뷰> 강부원(남원시 보절면) : "옷 장비 같은 것도 완전히 갖춰가지고 일을 해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진딧물 같은 것 붙으면 가려워서 일을 못하니까…."
진드기 유충이 옮기는 쯔쯔가무시병은 고열과 오한, 복통 등의 증세를 보이는데, 올해 전국적으로 벌써 백90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조대선(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열이 평소보다 오래가고 증상이 다른때보다 심하다 또는 발진같은게 나타나면 전문의한테 진료를 받는게…."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충분한 수면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면역력을 높이고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대비하는게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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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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